
포천시 일동문화예술창고에 한국 전통 연희극의 신명과 웃음이 가득 찬다.
포천시는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마당놀이 ‘심청전’을 오는 11월 7일 토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총 2회에 걸쳐 일동문화예술창고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포천의 대표적인 전문 연극공연팀 ‘아라연극놀이터’와 포천시 향토유산으로 지정된 ‘가노농악단’이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협업 무대다. 전통 연희와 연극, 가슴을 울리는 풍물놀이가 한데 어우러져 관객과 호흡하는 놀이마당 형태로 꾸며진다.
작품은 널리 알려진 고전소설 ‘심청전’을 해학과 풍자로 재해석했다. 눈먼 아버지를 위해 인당수 제물로 몸을 던진 효녀 심청의 애절한 이야기와 딸을 잃고 홀로 남겨진 심봉사(심학규)의 파란만장한 여정을 중심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는 욕심쟁이 ‘뺑덕어멈’의 우스꽝스러운 면모를 극대화해 객석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나들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전 예약뿐만 아니라 당일 현장 입장도 가능하다.
공연 관람 예약 및 자세한 문의는 일동문화예술창고(031-536-8510) 또는 아라연극놀이터(010-4942-0126)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사큐브 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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