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 제349회 1차 정례회 마무리… 안건 13건 심의·의결   [사진=동두천시의회]
동두천시의회, 제349회 1차 정례회 마무리… 안건 13건 심의·의결 [사진=동두천시의회]

[시사큐브=양동원기자] 동두천시의회가 9일간의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 심의 등 숨 가쁘게 달려온 제349회 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정 전반을 매섭게 파고든 행정사무감사 결과와 함께, 향후 동두천시가 나아갈 포용적 도시 도약의 청사진이 함께 제시돼 주목을 받고 있다.

동두천시의회(의장 임현숙)는 지난 23일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제349회 정례회 회기를 최종 마감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한완수)를 가동해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 총 38개 부서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감사를 벌였다. 그 결과 시정 발전을 위한 지적사항 115건과 당부사항 70건 등 총 185건의 생생한 감사의견을 도출해 집행부에 전달했다.

이어 진행된 본회의에서는 핵심 안건들에 대한 심의와 의결이 이어졌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비롯해 의원발로 발의된 ▲「동두천시 식품접객업 옥외영업에 관한 조례안」(임현숙 의원) ▲「동두천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승호 의원) ▲「동두천시의회 장애 의원 의정활동 지원 조례안」(정진호 의원)이 다뤄졌다. 이와 함께 집행부가 제출한 ▲「동두천시 주민참여포인트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2025회계연도 결산승인안」 등 조례안 및 일반 안건 총 13건이 심의대에 올랐다. 심의 결과 「동두천시 식품접객업 옥외영업에 관한 조례안」은 일부 수정 가결되었으며, 나머지 12건의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특히 이번 본회의 안건 의결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한완수 의원이 등단해 「동두천시 성인지정책 기반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2027년 로드맵 수립 및 추진체계 구축 촉구」를 주제로 강한 정책 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 의원은 동두천시가 지난 70여 년간 국가안보의 최전선에서 감내해 온 지역발전 제약과 환경적 아픔을 언급하며, 이제는 여성과 아동, 노인, 장애인 등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안심 도시’로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의원은 2027년 여성친화도시 최종 지정을 목표로 ▲1단계 총괄추진 TF 및 시민참여단 발족 ▲2단계 성인지 진단 및 여성가족부 컨설팅 수행 ▲3단계 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 안심거리 조성 및 경력단절 여성 맞춤형 일자리 등 동두천 특화 사업 발굴 ▲4단계 성과 보고서 작성 및 지정 신청으로 이어지는 구체적인 4단계 실행 로드맵을 제안했다.

임현숙 동두천시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제10대 의회의 첫 정례회 기간 동안 안건 심사부터 행정사무감사까지 시정 전반을 밤낮없이 세심하게 살펴준 동료 의원들과 성실히 임해 준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정례회와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의원들이 제기한 소중한 의견과 지적사항들을 집행부는 면밀히 검토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