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 UN을 넘어 실제 뉴욕 UN 본회의장에서 국제사회에 직접 목소리를 낼 대한민국 청소년 대표단이 열 번째 도전에 나선다.[사진=푸른나무재단]](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2724125738-jn0a7k.png)
모의 UN을 넘어 실제 뉴욕 UN 본회의장에서 국제사회에 직접 목소리를 낼 대한민국 청소년 대표단이 열 번째 도전에 나선다.
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 NGO인 BTF 푸른나무재단(설립자 김종기, 상임대표 이종익)은 청소년들이 국제사회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세계 시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끄는 ‘2027년도 UN 청소년 대표단’ 10기를 오는 11월 30일(월) 16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UN 청소년 대표단’은 학교폭력과 사이버폭력 예방,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청소년의 시각을 국제무대에 직접 알리고 K-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만 13세부터 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공식 홈페이지(unyouthdelegate.org)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단순 모의 회의 체험에 그치지 않고, 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를 가진 재단의 공식 대표단 자격으로 뉴욕 본회의와 부대 포럼에서 직접 발언권을 얻는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한국 NGO 가운데 2019년부터 매년 UN 사회개발위원회 본회의에 정식 청소년 대표단을 파견해 발언 기회를 마련해 온 곳은 푸른나무재단이 유일하다.
서류와 비대면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되는 대표단은 국내 사전학습을 마친 뒤 2027년 2월 미국 뉴욕 UN 본부에서 열리는 ‘제65차 UN 경제사회이사회 사회개발위원회(CSocD)’ 본회의에 참가한다.
이번 제65차 회의는 ‘2030년 및 그 이후를 향한 코펜하겐 및 도하 공약 이행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달성하기 위한 세대 간 접근 방식을 통한 사회 개발 강화’를 핵심 의제로 삼아 국제 공약 점검에 나선다. 대표단은 현지에서 UN 공식 승인을 거쳐 열리는 포럼(사이드이벤트) 연설을 비롯해 각국 대사 및 UN 기구 전문가 교류, 글로벌 기업인 멘토링, 하버드대학교 등 뉴욕·보스턴 명문대 탐방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귀국 후에는 현장 경험을 국내 청소년 사회와 공유하는 활동도 펼친다.
올해 10기 모집은 지원 문턱을 낮추고 혜택을 크게 늘렸다. 중학생 연령대인 만 13세까지 참가 대상을 확대했으며, 475만 원을 지원하는 장학전형을 도입했다. 탐방 권역 역시 뉴욕을 넘어 보스턴까지 확장했다. 아울러 오는 11월 7일 개최되는 ‘로드 투 UN’ 및 ‘UN VOICE’ 최상위 수상자 2명에게는 각각 1,000만 원 상당의 참가 경비 전액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 2019년 출범한 대표단은 현재까지 6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6만 9,175명의 세계 시민과 연대하며 비폭력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역대 수료자 활동 만족도는 96.5점에 달한다. 2026년도 대표단으로 활동한 서윤하(경기외고 3) 학생은 “청소년도 자신의 문제에 대해 국제무대에서 충분히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며 “이 활동 이후로는 하고 싶은 일에 거침없이 도전하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한편 푸른나무재단은 아시아 NGO 중 유일하게 6년 연속 UN 사회개발위원회 본회의에서 서면 및 구두성명문이 공식 채택되는 성과를 거뒀다. 주유엔대한민국대표부,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등과 공동 포럼을 개최해 UN Web TV로 전 세계에 생중계됐으며, UN 공식 언론인 UNSDN 우수사례로 보도된 바 있다. 최근에는 제네바 UN 인권이사회(제62차·제63차)에서도 성명문이 공식 채택되는 등 국제 청소년 인권 보호 활동 영역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대표단 모집 관련 상세 문의는 BTF 푸른나무재단 UN 청소년 대표단 사무국(070-5202-4032)으로 하면 된다.
시사큐브 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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