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어수정 터’ 발굴 현장, 미래 고고학도 배움터로 [사진=동두천시]](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3577397720-ibzwta.jpg)
[시사큐브=양동원기자] 동두천시의 주요 역사 복원 현장이 지역 대학생들을 위한 살아있는 고고학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두천시는 지난 10월 29일 「『동두천 어수정 터』 부지 복원 사업」 매장유산 정밀발굴조사 현장에서 동양대학교 공공인재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고학 진로 탐색을 위한 ‘발굴 현장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수업은 공공인재학부 내에서 향후 고고학을 전공으로 희망하거나 매장유산 발굴 및 연구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야외 실습형 교육이다. 이날 학생들은 발굴기관인 (재)한백문화유산연구원 및 시 관계자로부터 『어수정(御水井)』의 역사적 유래를 비롯해 트렌치 굴착, 토층 단면 분석 등 현장 고고학 조사 기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청취했다.
![동두천시 ‘어수정 터’ 발굴 현장, 미래 고고학도 배움터로 [사진=동두천시]](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3577410904-1lnsoj.jpg)
특히 현장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물 석축 열 내부를 파 내려가는 심층 굴착 과정을 지켜보며, 현재까지도 맑은 지하수가 솟아오르는 생생한 수맥 용출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유구 실측 및 유물 수습 등 발굴 실무 전반에 대해 현장 전문가와 질의응답을 나누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현장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고고학 전공을 희망하며 공부하던 중, 실제 유구가 노출되고 지하수가 차오르는 발굴 현장을 바로 눈앞에서 보게 돼 매우 뜻깊었다”라며 “현장에서 토층과 석축을 확인하고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연구와 진로에 대해 구체적인 방향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동두천시 ‘어수정 터’ 발굴 현장, 미래 고고학도 배움터로 [사진=동두천시]](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3577426945-a1spqm.jpg)
한편, 다가오는 11월 2일 전문가 자문회의를 앞두고 이날 발굴 현장을 사전 방문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우물 유구와 수맥 노출 현황을 직접 꼼꼼히 살피며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형덕 시장은 “지역 내 매장유산 발굴 현장이 미래의 고고학 연구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배움의 장이 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우물의 원형과 수맥이 온전히 확인된 만큼, 다가오는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학술적 가치를 면밀히 검토해 「『동두천 어수정 터』 부지 복원 사업」이 유적의 역사성을 올바르게 되살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두천시 ‘어수정 터’ 발굴 현장, 미래 고고학도 배움터로 [사진=동두천시]](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3577440018-o3yh8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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