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에 삶의 터전을 잡고 살아가는 청년들의 진솔한 땀방울과 방황, 그리고 희망을 담아낸 생애구술집이 세 번째 결실을 맺었다.
포천책동네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은 10월 30일 오후 7시 포천 알리스타 3층 한얼홀에서 『우리는 포천 청년입니다 3』(8人의 청년, 직업 생애구술사 제3호) 출간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책은 포천 지역에서 다양한 직업을 갖고 살아가는 청년 8명의 구술을 바탕으로, 5명의 기록자가 이들의 목소리를 정성스레 채록해 엮어냈다. 공개된 책 표지에는 딸기 농사를 짓는 농부부터 드론 조종사, 군인, 음악 작업자, 방송 촬영기사, 해설사, 사무직 청년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오늘을 묵묵히 지탱하는 8가지 청년의 얼굴이 따뜻한 일러스트로 표현됐다.
현장에 참석해 축사를 전한 더불어민주당 포천시·가평군 지역위원회 연제창 위원장은 청년들의 도전과 용기에 아낌없는 지지를 보냈다.
연 위원장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따라 읽으며 포천을 향한 청년들의 깊은 사랑과 내일의 희망을 함께 만났다”며 “지금의 자신을 이야기하기 위해 지나온 아픔과 힘들었던 과거까지 가감 없이 꺼내어 준 청년들의 용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그 진솔한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준 5명의 기록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연 위원장은 “책 속에 오롯이 담긴 청년들의 꿈과 용기, 그리고 앞으로 포천에서 써 내려갈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청년들이 다른 곳으로 떠나지 않고 이곳 포천에서 당당히 꿈을 펼치며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든든한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청년들이 직접 자신의 서사를 증언하고 기록하는 『우리는 포천 청년입니다』 시리즈는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도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자 분투하는 청년들의 현실과 정주성을 생생하게 포착하며 지역 문화계와 청년 정책 현장에 의미 있는 울림을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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