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무형유산‘탑동 상여·회다지 소리 정기공연’ 성황리 개최 [사진=동두천시]](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3144552367-cgsauc.jpg)
[시사큐브=양동원기자] 동두천시(시장 박형덕)의 소중한 전통 무형유산을 대중에 널리 알리고 계승하기 위한 ‘2026년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 정기공연’이 지난 10월 24일 오후 2시 소요산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수많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 보존회(회장 이강훈)가 주최한 이번 공연은 동두천시 무형유산 제4호로 지정된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의 진정한 가치를 되새기고, 우리 고유의 전통 장례문화와 선조들의 공동체 정신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소요산을 찾은 등산객과 많은 지역 주민들이 공연장을 가득 메워 전통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동두천시 무형유산‘탑동 상여·회다지 소리 정기공연’ 성황리 개최 [사진=동두천시]](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3144569385-p3jd1y.jpg)
특히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보존회원들이 직접 소요산 입구에서부터 야외음악당까지 상여를 메고 행진하며 구수한 상여소리를 선보인 길놀이였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외나무다리 건너기 의식과 함께 묘를 다지며 부르는 구수한 회다지 소리가 생생하게 재현되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단순한 관람에 그치지 않고 출연진과 관람객들이 함께 소통하고 호흡하며 우리 민족의 전통 멋과 애환을 온몸으로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선조들이 지녔던 지혜와 철학, 그리고 상부상조하던 공동체 문화를 오롯이 담고 있는 동두천시 고유의 소중한 무형유산이다. 시는 이번 정기공연을 계기로 지역의 전통문화 자산이 지닌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우리 문화의 뿌리를 자연스럽게 전승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두천시 무형유산‘탑동 상여·회다지 소리 정기공연’ 성황리 개최 [사진=동두천시]](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3144584471-v3nw52.jpg)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는 삶과 죽음의 의미를 깊이 있게 되새기고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고스란히 담아낸 매우 소중한 동두천시의 무형유산”이라며 “이번 정기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들께서 우리 무형유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선조들의 숨결이 깃든 소중한 무형유산을 온전히 계승하고 후대에 널리 발전시키기 위해 행정적·재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댓글 0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