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자라섬서 ‘경기북부음악예술제’ 성황리 열려… 3천여 명 참여   [사진=가평군]
가평 자라섬서 ‘경기북부음악예술제’ 성황리 열려… 3천여 명 참여 [사진=가평군]

[시사큐브=양동원기자] 제22회 경기북부음악예술제가 지난 24일 가평군 자라섬에서 관람객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음악예술제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다채로운 공연과 나눔 행사로 꾸며져 가을날 자라섬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화합의 시간을 선사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린 법요식에서는 가평군불교사암연합회장 승원스님의 개회사와 호산스님의 봉행사로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어 서태원 가평군수와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축사를 비롯한 주요 내외 귀빈과 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자비의 쌀 전달식’이 함께 진행되어 나눔의 의미를 한층 더 더했다.

가평 자라섬서 ‘경기북부음악예술제’ 성황리 열려… 3천여 명 참여   [사진=가평군]
가평 자라섬서 ‘경기북부음악예술제’ 성황리 열려… 3천여 명 참여 [사진=가평군]

이어진 2부 공연은 ‘자비의 선율, 화합의 울림’을 주제로 경기북부 불교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문을 열었다. 뒤이어 덕산 지드래곤 스님과 함께하는 ‘수리수리마하수리’ 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초청 가수 유지우, 전유진, 성리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뛰어난 가창력과 흥겨운 공연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성을 이끌어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가평 주민은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자라섬에서 멋진 음악과 공연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었고, 뜻깊은 나눔 행사까지 함께해 더욱 감동적인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북부음악예술제 관계자는 “참석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행사를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민·관·군·종교가 한데 어우러져 진정한 화합과 상생의 의미를 되새긴 이번 경기북부음악예술제의 바통은 내년 남양주시가 이어받아 그 의미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