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족센터, 중장년 1인가구 AI 교육 ‘나혼자 해본다’ 성료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가족센터, 중장년 1인가구 AI 교육 ‘나혼자 해본다’ 성료 [사진=동두천시]

[시사큐브=양동원기자] 경기도 동두천시가 급증하는 중장년 1인가구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매듭지었다.

동두천시가족센터는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22일까지 관내 교육장에서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나혼자 해본다(AI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와 동두천시의 든든한 지원을 바탕으로 추진되었으며, 디지털 환경에 상대적으로 익숙하지 않은 관내 중장년 1인가구 약 64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 1인가구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활용하는 경험을 쌓도록 돕고, 디지털 역량과 자기효능감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지나온 삶을 차분히 되돌아보며 자신의 인생 이야기 속에서 특별한 의미를 발견하는 정서적 치유의 과정도 함께 담아냈다.

총 7회기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한 자서전 제작이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AI 툴을 활용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과 소중한 경험을 글로 기록하고, 책의 전체적인 구성부터 삽화 및 디자인 제작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이를 통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완성해 냈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실물 책으로 정식 발행될 예정이어서 참여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성취감을 안겨주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나의 파란만장한 인생이 담긴 이야기가 세상에 하나뿐인 멋진 책으로 세상에 나온다니 정말 뜻깊고 감격스러운 프로그램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도 “자녀들에게 꼭 전해주고 싶었던 마음속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책으로 출판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앞으로도 1인가구가 급변하는 디지털 사회환경에 능동적으로 적응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소외되지 않으며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세대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가족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