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물향기수목원, 국화 등 가을꽃 10종 전시 (~11/30)   [사진=경기도청]
경기도 물향기수목원, 국화 등 가을꽃 10종 전시 (~11/30) [사진=경기도청]

[시사큐브=양동원기자] 깊어가는 가을의 단풍 정취와 함께 경기도 대표 공립수목원에서 다채로운 가을꽃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경기도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오산시 소재 물향기수목원에서 국화와 댑싸리 등 가을꽃 10종을 선보이는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도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온전히 느끼고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화사한 노란색과 보라색을 뽐내는 국화 품종인 ‘아마도르 옐로’와 ‘아마도르 퍼플’을 비롯해 댑싸리, 풍접초, 백묘국 등 총 10종의 다채로운 식물이 활용됐다. 수목원 곳곳에 이들 가을꽃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경기도 물향기수목원, 국화 등 가을꽃 10종 전시 (~11/30)   [사진=경기도청]
경기도 물향기수목원, 국화 등 가을꽃 10종 전시 (~11/30) [사진=경기도청]

특히 관람객들의 발길이 가장 잦은 중앙광장에는 국화와 댑싸리가 집중적으로 배치되어 눈길을 끈다. 대형 화분을 적극 활용해 꽃을 입체적으로 연출함으로써, 관람객들이 가을꽃을 배경으로 소중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공간을 풍성하게 꾸몄다. 이 밖에도 수목원 내 주요 관람 공간의 특성과 방문객의 이동 동선을 세심하게 고려해 장소마다 색다른 가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같은 풍성한 가을 전시는 단기간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장기간에 걸쳐 국화 등 가을꽃을 직접 구입하고 증식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지난 10월에는 최적의 관람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전시 장소별 식물 선정과 배치를 완벽하게 마쳤다.

지난 2006년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을 주제로 개원한 경기도 물향기수목원은 지난해 약 35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도민들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도립 공립수목원이다. 이번 가을꽃 전시는 수목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한층 더 깊어가는 가을의 볼거리를 선사하는 동시에, 다양한 수목유전자원을 보전하고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택준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앞으로도 계절별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식물 전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물향기수목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며, “소중한 수목유전자원과 생물다양성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수목원의 공익적 역할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실”이라며, “앞으로 지원을 더욱 강화하여 주택의 규모와 유형에 따른 관리 격차를 해소하고, 입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상생하는 공동주택 관리문화를 굳건히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