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건축문화제 포스터 [사진=경기도청]](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2489738368-r7vjuq.jpg)
[시사큐브=양동원기자] 경기도가 건축의 가치를 되새기고 도민과 전문가가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도내 최대 규모의 건축 문화 축제의 막을 올린다.
경기도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일원에서 ‘제14회 경기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파주시를 비롯해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건축사회 등 총 9개의 유관 기관 및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올해로 어느덧 14회째를 맞이하는 경기건축문화제는 ‘치유의 경계: 생태적 재생, 자연과 공생하는 미래를 짓다’라는 심오하고 시의성 있는 주제로 진행된다. 건축이 단순히 건물을 짓는 행위를 넘어 자연과 환경, 그리고 인간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미래의 가치를 어떻게 담아낼 수 있는지 조명하고,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축문화를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기간 동안 파주출판도시 내 명소인 ‘지혜의 숲’ 대회의실 및 전시 공간에서는 ‘제31회 경기건축문화상’과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의 영예로운 시상식과 함께 우수한 수상작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이와 함께 세계문화유산과 관련된 전문적인 강연을 비롯해 직접 손으로 만지고 만들어보는 건축모형 만들기, 건축의 기초적인 원리와 구조를 흥미롭게 알아보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들이 상시 운영된다.
특히 행사 이튿날인 24일 오전 11시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한 ‘제14회 경기어린이건축물그리기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철조망을 걷어내어 만든 상상의 평화마을’로, 어린이들이 자유롭고 순수한 상상력을 발휘해 평화로운 마을의 풍경을 도화지에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대회 참가는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26 경기어린이 건축물 그리기대회 포스터 [사진=경기도청]](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2489762969-844ktu.jpg)
이번 행사가 열리는 파주출판도시의 ‘지혜의 숲’은 책과 독창적인 건축 디자인, 그리고 문화예술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공간으로 정평이 나 있다. 경기도는 이번 문화제 개최를 통해 파주시가 지닌 다양한 건축문화 자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서북부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게 할 계획이다.
이번 경기건축문화제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공식 경기건축문화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구체적인 사항은 경기도 건축정책과(전화 031-8008-2788)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사전 접수로 운영되는 일부 체험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대다수 행사는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행사를 앞두고 “이번에 개최되는 제14회 경기건축문화제가 건축을 일반 도민들에게 어렵고 멀게 느껴지는 전문적인 분야가 아닌, 우리의 일상적인 삶과 아주 밀접하게 연결된 친숙한 문화로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함께 방문해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정성껏 마련한 만큼, 도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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