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수레울아트홀, 탈춤 공연 추는사람 개최   [사진=연천군]
연천수레울아트홀, 탈춤 공연 추는사람 개최 [사진=연천군]

[시사큐브=양동원기자] 연천군 주민들과 문화예술 애호가들이 기다려온 신개념 전통 탈춤 공연이 연천수레울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전통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지역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11월 20일(금)과 21일(토) 양일간 오후 3시 대공연장에서 천하제일탈공작소의 창작 탈춤 공연 〈추는사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탈춤이 전통에 머무르지 않고 시대와 함께 변화해 왔다면 어떤 모습일까?’라는 신선한 상상력에서 출발했다. 전통 탈춤의 고유한 움직임과 깊은 정신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음악과 감각적인 표현 방식을 결합해, 오늘날을 살아가는 관객들도 누구나 쉽고 흥겹게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탈춤 세계를 펼쳐 보인다.

무대를 선보이는 ‘천하제일탈공작소’는 전통 탈춤의 원리와 정신을 기반으로 동시대 관객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작품을 창작해 온 젊은 탈꾼들의 전문 예술단체다. 이들은 단순하게 전통의 형식을 답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신체 움직임과 현대적 음악, 그리고 우리 사회의 진솔한 이야기를 접목하며 탈춤의 무한한 가능성을 끊임없이 탐색해 오고 있다.

이번 작품인 〈추는사람〉에는 취발이, 목중 등 전통 탈춤에서 친숙하게 만나볼 수 있던 인물들이 현대적인 감각의 캐릭터로 변모해 무대에 오른다. 익숙하면서도 독창적인 탈춤의 몸짓에 개성 넘치는 음악과 유쾌한 표현을 더해 관객들에게 큰 웃음과 흥을 선사하는 동시에, 오늘을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과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낸다.

이번 공연의 관람 대상은 만 7세 이상이며, 관람료는 1층 3만 원, 2층 2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티켓 예매는 오는 20일(화) 오후 2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공연 관람 및 티켓 예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연천수레울아트홀(전화 031-834-3770)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