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제4회 음악정원 소풍 성황리 개최 [사진=의정부시]](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2485189362-vk3wfe.jpg)
[시사큐브=양동원기자] 경기도 의정부시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도심 속 녹지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일상 속 여유와 문화적 힐링을 선사하는 축제의 장을 성공적으로 펼쳐 보였다.
의정부시(시장 김원기)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음악도서관과 장암발곡근린공원, 중랑천을 잇는 음악정원 일원에서 ‘제4회 음악정원 소풍(피크닉)’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제4회 음악정원 소풍 성황리 개최 [사진=의정부시]](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2485203735-rewxq1.jpg)
이번 행사는 가을의 완연한 정취를 맞아 시민들이 도심 속 자연 친화적인 녹지공간에서 독서와 아름다운 음악, 그리고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함께 즐기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장 곳곳에는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알찬 공간들이 마련됐다. 우선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책을 펼쳐 들고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야외도서관인 ‘숲속 책장’이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색다르고 낭만적인 독서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평소 이용하는 유휴 녹지공간에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머물며 쉴 수 있도록 텐트와 그물침대(해먹) 등을 설치해 안락한 휴식처를 조성했다.
![의정부시, 제4회 음악정원 소풍 성황리 개최 [사진=의정부시]](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2485218226-rq5dmm.jpg)
이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키는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줄을 이었다. 지역의 실력 있는 예술인 단체인 ‘핀덴클래식’이 참여해 테너와 소프라노의 감미로운 성악 공연을 비롯해 에어로폰, 오카리나, 첼로의 아름다운 연주를 선보이며 음악정원을 찾은 시민들의 귀를 사로잡고 가을의 깊은 정취를 전했다.
시민들이 음악정원 일대의 구석구석을 직접 걸으며 공간의 숨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유도한 참여형 프로그램인 ‘사막여우를 찾아라’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도 큰 호응을 얻었다. 방문객들은 음악정원 곳곳에 마련된 귀여운 사막여우 조형물을 찾아다니며 다양한 공간을 탐방하고 가을날의 소소한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별도의 대규모 가설 시설물을 설치하는 대신, 기존에 조성된 녹지와 산책 공간을 그대로 활용하여 독서, 공연, 체험, 그리고 휴식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는 친환경적 공간을 구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시민들이 평소 산책하며 즐겨 찾던 익숙한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여 음악정원의 활용 가능성을 한층 더 넓혔다는 평이다.
이징우 의정부시 도시경관과장은 이번 행사를 마치며 “음악정원 소풍(피크닉) 행사는 우리 일상 속 평범한 공간에 문화와 여가를 더하여 시민들께서 도시경관의 가치를 온전히 체감하실 수 있도록 정성껏 마련한 행사”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지역 내 특색 있는 공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들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품격 있는 경관 문화를 지속해서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이번 제4회 행사의 뜨거운 호응에 이어 오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제5회 음악정원 소풍(피크닉)’을 개최하여 올해의 가을 일정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제5회 행사에서도 깊어가는 가을의 아름다운 정취 속에서 시민들이 멋진 공연과 편안한 휴식, 그리고 다양한 체험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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