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14일 양주관아지와 나리농원, 회암사지 일원에서 경기도 내 시·군 문화관광해설사 등 약 9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6년 제2차 경기도 문화관광해설사협회 걷기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문화관광해설사 90여 명, 양주에서 화합의 발걸음   [사진=양주시]
경기도 문화관광해설사 90여 명, 양주에서 화합의 발걸음 [사진=양주시]

이번 행사는 경기도 각 지역의 관광 현장에서 최일선으로 활동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교류를 넓히고,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유대와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정덕영 양주시장과 한상민 양주시의회 의장이 함께 자리해 양주를 찾은 도내 문화관광해설사들을 환영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참가자들은 조선 시대 역사적 유적인 양주관아지를 출발점으로 하여 가을철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나리농원의 천일홍 꽃길을 걸었다. 이어 현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추진되고 있는 양주 회암사지와 회암사지박물관을 차례로 방문하여 양주시가 지닌 역사적 깊이와 문화적 가치를 직접 체감했다. 

도내 각 지역의 관광 해설 전문가들이 모인 만큼, 이번 탐방은 단순한 걷기 행사를 넘어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해설 역량을 교류하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으로 기능했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도내 각 시·군에서 양주를 방문해 준 문화관광해설사들에게 진심 어린 환영의 뜻을 표했다. 아울러 참가자들이 양주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와 소중한 역사문화유산을 함께 둘러보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문화관광 해설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널리 알리고 체류형 관광 기반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