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사큐브, AI활용]](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89028010287-kbaauc.png)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삼천당제약의 주력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개발명: SCD411)의 글로벌 시장 공급이 본격적인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위탁생산(CMO)을 전담하고 있는 대만 파트너사의 최근 월별 실적이 가파른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대규모 상업 출하가 가속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이번 생산 지표 개선은 글로벌 제약 바이오 시장에서 국산 바이오시밀러의 실질적인 상용화 추이를 가늠하고 향후 해외 유통망 확충에 따른 수출 성과를 점검해야 하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행정 및 산업 현안을 제어하고자 다뤄졌다.
국제 바이오 제약 산업 전문 취재 라인에 따르면, 대만 현지 위탁생산 기업인 마이씨넥스(Mycenax)의 공시 및 실적 데이터 집계 결과, 지난 8월 한 달간 기록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31.4% 폭증한 1억 600만 대만달러(NT$) 규모로 집계됐다. 앞서 7월 매출 역시 8,600만 대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8.6% 증가세를 기록한 바 있어, 7월과 8월 두 달간의 누적 매출액만 무려 1억 9,200만 대만달러에 이른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 2분기 전체 매출액(2억 300만 대만달러)의 약 94%에 육박하는 수치로, 불과 두 달 만에 전 분기 실적에 근접한 셈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남은 9월 매출 집계 흐름에 따라 이번 3분기 전체 매출 규모가 직전 분기 대비 최소 37%에서 최대 47%까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급격한 실적 변동이 삼천당제약 SCD411의 상업 생산 체제가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로 풀이한다. 연초 진행된 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현장 점검 여파로 일시적인 생산 차질을 빚었던 요인들이 완전히 해소되면서, 지난 7월부터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 타깃 국가로의 대규모 물량 공급과 출하가 본궤도에 올랐다는 분석이다.
위탁생산 기업의 실적 지표는 제약사의 실제 제품 출하량을 가늠할 수 있는 가장 신뢰도 높은 선행 지표로 통한다. 이번 대만 마이씨넥스의 실적 급증은 3분기부터 글로벌 공급망 가동과 함께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라던 삼천당제약 측의 그간 설명과 정확히 일치하는 대목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번 상황과 관련해 “글로벌 제약사와의 특허 분쟁이 원만하게 종결된 데 이어 현지 생산 공정 가동과 물량 출하까지 가속 페달을 밟으면서 삼천당제약의 3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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