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유한회사 삼성SDS가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의 공인 파트너 자격을 획득하며 국내 최초로 클로드 원스톱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SDS, 국내 최초 앤트로픽 공인 파트너 획득… ‘클로드’ 원스톱 공급 체계 구축   [사진=시사큐브,AI활용]
삼성SDS, 국내 최초 앤트로픽 공인 파트너 획득… ‘클로드’ 원스톱 공급 체계 구축 [사진=시사큐브,AI활용]

삼성SDS는 앤트로픽의 ‘클로드 파트너 네트워크(CPN)’에서 공인 기술 인력과 실제 운영 환경 구축 경험을 입증한 파트너에게 주어지는 ‘셀렉트 티어’ 자격을 확보했다. 이번 자격 획득을 통해 삼성SDS는 클로드 도입 컨설팅을 비롯해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생성형 AI 플랫폼인 아마존 베드록을 연계한 클로드 공급,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전문 기술 지원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단일 창구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회사는 앤트로픽의 AI 기술력에 공공, 금융, 제조, 물류 등 다양한 산업 군에서 축적해 온 디지털 혁신 및 인공지능 전환(AX) 역량을 결합해 클로드 기반 AI 서비스와 에이전트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앞서 삼성SDS는 새로운 기술을 사내에 우선 적용해 검증한 뒤 고객사로 확산하는 ‘클라이언트 제로’ 전략을 적용하여 앤트로픽의 ‘클로드 엔터프라이즈’를 자체 업무 환경에 먼저 도입했다. 현재 삼성 계열사 20곳 및 임직원 7만여 명을 대상으로 클로드 엔터프라이즈를 제공하며 조직 전반의 AI 내재화(AI 네이티브)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크리스 차우리 앤트로픽 인터내셔널 GTM총괄은 이번 CPN 셀렉트 티어 지위 확보를 계기로 양사 간의 전략적 협업 관계가 한층 강화되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내 기업들이 클로드를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혁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는 클로드를 비롯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 기술을 자사의 다차원 AI 풀스택과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고객사들의 성공적인 인공지능 전환(AX)을 뒷받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