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공지능(AI) 산업의 급격한 성장에 따른 통제력 우려와 함께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주요 기업들의 투자와 신제품 출시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엔비디아와 앤트로픽의 대규모 투자 협상부터 오라클의 주식 매각 철회, 테슬라의 신차 공개 일정까지 주요 글로벌 경제 이슈가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글로벌 비즈 브리핑: AI 속도조절론 대두 속 앤트로픽·오라클·테슬라 등 주요 경제 이슈 총정리 [사진=시사큐브,AI활용]](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89364530849-945s5y.jpg)
현지시간 13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앤트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최고경영자(CEO)는 AI 발전 속도를 늦춰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중국과의 기술 경쟁을 언급하며 가장 어려운 딜레마라고 진단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AI 진전 속도에 제한을 두기 위해 협력해야 하지만, 군사적 우위를 선점하려는 유인으로 인해 실행이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서 AI 오픈소스 전용 구역 구축과 디지털 산업 클라우드 플랫폼 조성을 제안하며 신흥국 간 AI 협력을 강조했다.
자본시장에서는 대규모 자금 조달과 지분 변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엔비디아는 기업가치 약 2조 달러를 목표로 추진 중인 앤트로픽의 기업공개(IPO)에 최대 100억 달러 규모로 참여하는 앵커 투자 방안을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오라클의 래리 엘리슨 회장은 보유 주식 5,000만 주를 매각하려던 계획을 하루 만에 철회했다. 사측은 실제로 매각된 주식이 없으며 추가 매각 계획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와 함께 완성차 업계에서는 테슬라가 9년째 미뤄왔던 차세대 로드스터를 다음 달 1일 텍사스주 와코에서 전격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차에는 스페이스X의 로켓 기술이 접목될 것으로 알려져 향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합병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다시 불붙고 있다.




댓글 0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