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경기도자비엔날레 폐막…국제교류·지역상생·도민 참여 넓혀 [사진=경기도청]](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3686083285-xhfmyq.jpg)
[시사큐브=양동원기자] 전 세계 77개국 작가들의 수준 높은 도자예술 작품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도자 축제가 45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한 제13회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가 총 32만 4천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지난 1일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엔날레는 ‘땅이 만든다(Earth Makes)’를 주제로 지난 9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천세라피아, 곤지암도자공원, 여주도자세상 등 경기도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전 세계 77개국에서 1,423명의 작가가 참여해 총 1,351점에 이르는 방대한 작품을 선보이며 국제전시부터 대중적인 도자체험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 폐막…국제교류·지역상생·도민 참여 넓혀 [사진=경기도청]](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3686097206-5c4xak.jpg)
이번 비엔날레는 흙이라는 전통적인 재료를 동시대 미술의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며 세계 도자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깊이 있게 조명했다. 특히 본전시와 국제공모전 외에도 국내외 작가 18명이 참여한 ‘국제도자워크숍’을 통해 관람객이 작품 창작 과정을 직접 눈으로 살피고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대한민국 도예 명장 64명이 참여한 ‘명장전’과 대학생 도자전 ‘미래에게’ 등을 통해 차세대 도예인들에게 성장과 교류의 장을 넓혀주었다.
이와 함께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연일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어린이 대상 ‘키즈비엔날레’를 비롯해 ‘공예포차’, ‘흙높이 쌓기’ 등의 체험 행사가 매진 행렬을 기록했다. 아울러 주요 행사장인 이천·광주·여주를 넘어 경기도 25개 시군에서 다채롭게 운영된 ‘찾아가는 비엔날레’에는 총 5만 3,200여 명이 참여해, 지리적 제약으로 행사장을 찾기 힘든 도민들도 일상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도자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했다.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 폐막…국제교류·지역상생·도민 참여 넓혀 [사진=경기도청]](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3686108310-ifxdiz.jpg)
한국도자재단은 이번 비엔날레를 통해 다져진 해외 기관 및 글로벌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교류를 향후 국내 작가들의 해외 미술시장 진출 및 판로 개척 등 실질적인 후속 협력 사업으로 적극 이어갈 방침이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비엔날레는 세계 도자예술의 혁신적인 가능성을 선보이는 동시에 지역 도예인과 도민 모두가 주체로 참여하여 함께 즐기는 뜻깊은 문화예술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국제 교류가 우리 작가들의 성장의 기회이자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고, 더 많은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풍성한 도자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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