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제68회 양주시 4-H 경진대회’ 성황리 개최   [사진=양주시]
양주시, ‘제68회 양주시 4-H 경진대회’ 성황리 개최 [사진=양주시]

[시사큐브=양동원기자]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양주시의 젊은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고 끈끈한 협동심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 성공적으로 펼쳐졌다.

양주시는 지난 2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학생, 청년, 지도교사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8회 양주시 4-H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래 농업의 주역들이 한 해 동안 펼쳐온 활동 성과를 다함께 공유하고, 지(智)·덕(德)·노(勞)·체(體)로 대변되는 4-H 이념을 생활 속에서 적극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박하자 한국생활개선양주시연합회장, 이성우 한국4-H양주시본부 사무국장, 신원식 양주시4-H연합회 부회장 등 지역의 주요 농업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청소년들의 새로운 도전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지역 농업 발전과 4-H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회원과 지도교사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남문중학교 목진우 교사와 덕현고등학교 이서윤 학생 등 총 9명이 양주시장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본격적인 경진 프로그램으로는 ‘탄소중립 실천 네잎클로버 4컷 만화그리기 경진’, ‘4-H 4행시 짓기’, ‘탄소중립 보틀 케이크 만들기 실습’, 그리고 흥겨운 김창수 마임 축하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탄소중립 실천 네잎클로버 4컷 만화그리기’ 부문에서는 학생들이 참신하고 창의적인 탄소 저감 방안을 직접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에 대한 깊은 인식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치열한 경합 끝에 부문별 수상자도 가려졌다. 만화그리기 부문에서는 덕현고등학교 황예랑 학생이 최우수상을, 남문중학교 김나율 학생이 우수상을, 조양중학교 장시유 학생이 장려상을 각각 차지했다. 4행시 짓기 부문은 남문중학교 4-H회가 최우수상을 거머쥐었으며, 사전에 추진된 인스타그램 릴스 홍보 경진과 과제장 경진 등에서도 각 학교의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 모든 경진 결과를 합산한 이번 대회의 영예의 종합우승은 남문중학교 4-H회에 돌아갔다.

김민정 양주시 농촌자원과장은 “4-H는 우리 청소년들이 협동심과 창의성을 탄탄히 배우며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훌륭한 리더로 성장하는 소중한 인성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의 청년 세대와 청소년들이 지역 농업의 당당한 주체로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