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 안심 부동산’ 현장 홍보 나선다… 공인중개사사무소 7천 곳 대상   [사진=경기도청]
경기도, ‘경기 안심 부동산’ 현장 홍보 나선다… 공인중개사사무소 7천 곳 대상 [사진=경기도청]

[시사큐브=양동원기자] 경기도가 전세사기로부터 도민의 소중한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전세사기 예방 서비스 알리기와 현장 안착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경기도는 오는 11월 2일부터 27일까지 4주간 도내 31개 시군의 공인중개사사무소 약 7,000개소를 대상으로 ‘경기 안심 부동산’ 현장 집중 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공인중개사들이 전세 계약 과정에서 AI 기반의 안전진단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도록 독려하고, 도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전세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집중 홍보에는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을 비롯해 경기도 안전전세 관리단,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등 연인원 약 1,100여 명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은 도내 공인중개사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문자 안내, 집합교육 등 지역별 여건에 맞춘 다각도의 맞춤형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서비스 가입 방법부터 매물 등록, 세부 권리분석, 임차인에게 안전진단 보고서를 제공하는 전 과정을 상세히 안내하며, 가입에 어려움을 겪는 사무소에는 찾아가는 전화 및 방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경기 안심 부동산’은 인공지능이 등기부등본 등 공적 장부를 철저히 분석하고, 공인중개사의 현장 점검 결과를 결합하여 전세 계약 전 잠재적 위험 요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권리분석 보고서’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다. 공인중개사가 이용료를 부담하고 임차인에게는 해당 보고서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계약의 투명성을 대폭 높였다.

경기도는 이번 11월 홍보 기간 동안 ‘경기 안심 부동산’에 가입하고 매물을 정상 등록한 공인중개사사무소에 별도의 참여 스티커를 배부하여 사무소 출입문에 부착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간 부동산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해당 사무소를 ‘권리분석 제공 중개사무소’로 표기하는 방안도 추진하여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사무소에도 온라인 안내자료와 교육 영상을 배포해 가입을 지원한다.

서종환 경기도 부동산관리팀장은 “공인중개사들이 ‘경기 안심 부동산’ 서비스를 실제 중개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함으로써, 도민들이 전세사기 걱정 없이 보다 안전하고 투명하게 전세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든든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