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나눔숲·무장애숲길 3곳 조성에 국비 6억여 원 확보 [사진=경기도청]](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3582292809-fjfp7q.png)
[시사큐브=양동원기자] 경기도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과 보행약자들의 일상 속 녹색 복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국비 확보에 성공하며 숲과 자연을 누릴 수 있는 공간 확충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경기도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27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서 총 3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6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안산시와 화성시 복지시설 내 ‘나눔숲’ 2곳 조성과, 이천시의 ‘무장애나눔길’ 1곳 조성 등 총 3개소이다.
‘산림복지 나눔숲 조성 사업’은 복지시설 내부의 유휴부지나 옥상 공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평소 자연을 접하기 어려운 복지시설 거주자와 이용자들이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녹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기도, 나눔숲·무장애숲길 3곳 조성에 국비 6억여 원 확보 [사진=경기도청]](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3582306820-sjkvez.png)
또한 이천시에 조성될 ‘무장애나눔길’은 장애인, 어르신, 임산부 등 이동에 제약이 있는 보행약자들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숲을 향유할 수 있도록 경사도를 8% 이하로 완만하게 낮추고, 안전한 목재 보행로 등을 설치하는 생활 밀착형 녹색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자들도 누구나 불편 없이 숲길을 산책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사전에 대상지에 대한 철저한 현장 자문과 시·군 간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내실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와 지방비를 투입해 오는 2027년 초부터 설계 및 관련 행정절차에 착수하며, 같은 해 연내에 모든 사업을 차질 없이 완료할 방침이다.
이태선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녹색 기반시설은 도민 모두가 신체적·경제적 제약 없이 동등하게 누려야 할 보편적 권리이자 매우 중요한 녹색 복지 자산이다”라며,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도내 취약계층과 보행약자를 위한 휴식의 안식처를 더욱 촘촘히 넓히고, 도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자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푸른 녹색 경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댓글 0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