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보건소, 경로당 어르신 대상 동절기 감염병 예방교육 실시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보건소, 경로당 어르신 대상 동절기 감염병 예방교육 실시 [사진=동두천시]

[시사큐브=양동원기자] 기온이 뚝 떨어지는 가을·겨울철을 맞아 면역력이 취약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감염병 예방 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맞춤형 교육이 동두천에서 펼쳐졌다.

동두천시보건소(과장 신애란)는 지난 10월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30분간 남산할머니경로당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동절기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온이 낮아지는 환절기 및 동절기에 유행하기 쉬운 각종 호흡기감염병과 가을철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진드기매개감염병의 예방 수칙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전달하고, 일상생활 속 자발적인 예방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 현장에서는 어르신들이 꼭 실천해야 할 핵심 예방 수칙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침예절 철저히 지키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 환기 자주 시키기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해 진료받기 ▲올바른 손씻기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 5대 수칙이 안내됐다. 이와 함께 가을철 야외활동 시 야생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 옷을 착용하고, 귀가 후에는 옷과 몸을 꼼꼼히 털어 씻는 등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 수칙도 함께 교육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루한 일방 통행식 설명에서 벗어나 어르신들이 흥미를 가지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손씻기 송’과 대중적으로 친숙한 가요인 ‘내 나이가 어때서’를 감염병 예방 가사로 재개사하여 함께 부르는 노래와 율동 교실이 진행됐다. 친숙한 가락과 율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예방 수칙을 자연스럽게 기억하고 따라 할 수 있도록 도모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동두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께서는 감염병 예방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익히고 일상 속에서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경로당 등 감염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동두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