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경기도·양주시, ‘2026 Army TIGER⁺ 드론봇 페스티벌’ 개최 [사진=지작사]](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3357731230-kayjm3.jpg)
[시사큐브=양동원기자] 대한민국 지상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첨단 전투체계와 화려한 드론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관·군 축제가 경기도 양주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지상작전사령부(이하 지작사)는 경기도, 양주시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민·관·군 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 Army TIGER+ 드론봇 페스티벌’이 지난 30일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비행장에서 개막하여 오는 11월 1일까지 사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021년부터 이어져 온 이번 페스티벌은 육군의 드론봇 전투체계를 비롯한 유·무인 복합체계와 최첨단 전투무기·장비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민·관·군의 상생 협력과 굳건한 대군 신뢰를 다지기 위해 매년 양주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대표적인 안보·문화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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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오후에 개최된 성대한 개막식에는 공동주최 기관장인 이상렬 지상작전사령관(대장)을 비롯해 조장석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정덕영 양주시장, 한상민 양주시의회 의장, 박정이 밀리테크협회장, 양주시 호국보훈단체 대표 및 주요 기관장, 그리고 지역 주민과 국군 장병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이상렬 지작사령관, 조장석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정덕영 양주시장의 개식사와 한상민 양주시의회 의장의 축사에 이어 육군항공 축하비행, 수도방위사령부 군사경찰 모터사이클(MC) 퍼레이드, Army TIGER+ 전투체계 실기동 시연, 웅장한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상렬 지작사령관은 개식사를 통해 “이번 드론봇 페스티벌은 첨단 강군을 향한 지상전의 미래 모습을 생생하게 선보이며, 민·관·군의 발전과 국민의 뜨거운 성원을 체감하는 매우 특별한 장이 될 것”이라며 “민·관·군 상생 협력의 성공적인 모범 모델로서 ‘국민에게는 든든한 신뢰’를, ‘지역사회에는 눈부신 발전’을, ‘장병에게는 깊은 자긍심’을 한 단계 더 격상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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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영 양주시장 역시 환영사를 통해 “안보와 첨단 기술, 그리고 지역사회가 긴밀하게 손을 잡고 미래 신산업의 가능성을 넓혀가는 모습은 우리 양주시가 지니고 있는 가장 강력하고 역동적인 성장 동력”이라며 “민·관·군이 함께 힘을 모아 그려나가는 미래 비전과 첨단 드론봇의 화려한 기술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페스티벌 기간 동안 가납리비행장 일원에서는 눈을 뗄 수 없는 다채로운 전시 및 체험, 경연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우선 장비 전시 및 시연 구역에서는 대한민국 육군의 주력 무기인 K2전차, K9자주포, 천무를 비롯해 수리온 헬기, 비호복합, 장애물개척전차 등이 위용을 드러내며, 미군의 IFPC(간접화력방어능력) 방공무기, MLRS 다연장로켓, 대포병탐지레이더 등이 함께 전시돼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민간에서 연구·개발 중인 군사용 드론, 대드론, 첨단 로봇 등 미래 무기체계도 선보이며, 매일 진행되는 Army TIGER+ 전투체계 시연과 육군항공 기념비행, 군사경찰 MC 퍼레이드는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지사·경기도·양주시, ‘2026 Army TIGER⁺ 드론봇 페스티벌’ 개최 [사진=지작사]](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3357774646-bf2d4d.jpg)
또한, 평소 접하기 힘든 장비들을 직접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탑승체험’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리온 헬기, 장갑차(K21, K200A1), 군사경찰 오토바이 등에 국민들이 직접 탑승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사전 홍보를 통해 신청을 마친 양주시민 150명을 포함해 총 228명이 수리온 헬기 탑승의 짜릿함을 경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군 장병 12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겨루는 ‘드론배틀 경연대회’를 비롯해 특공무술, 태권도 시범, 지작사 의장대 및 한미 군악대 공연이 이어지며, 야간에는 양주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대규모 불꽃놀이와 환상적인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져 가을밤의 낭만을 더한다.
한편, 본 행사에 앞서 지난 30일 오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는 ‘드론·로봇·AI를 통한 양주시 미래발전’을 주제로 한 ‘민·관·군 드론봇 발전세미나’가 개최됐다. 박진영 예비역 육군소장의 ‘방산혁신클러스터 확장방안’ 발표를 비롯해 대드론 방호 방안, 경기도 방산 클러스터 조성과 양주시의 역할, 육군의 로봇 및 피지컬 AI 추진전략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열띤 토론이 진행돼, 첨단 기술의 군사적 활용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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