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 보산초에서 ‘탄소중립 실천 배움터’ 체험행사 개최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 보산초에서 ‘탄소중립 실천 배움터’ 체험행사 개최 [사진=동두천시]

[시사큐브=양동원기자]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신나는 놀이를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형덕)는 지난 29일 보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보산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작은 실천, 큰 변화! 탄소중립 실천 배움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전 지구적인 화두로 떠오른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미래세대가 어릴 때부터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을 자연스러운 생활 습관으로 길러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 보산초에서 ‘탄소중립 실천 배움터’ 체험행사 개최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 보산초에서 ‘탄소중립 실천 배움터’ 체험행사 개최 [사진=동두천시]

이날 행사장에는 지역 사회에서 꾸준한 나눔과 봉사 활동을 펼쳐온 대한적십자사 동두천봉사회(회장 홍미선)와 수호천사 봉사단(회장 한미영) 회원 등 총 10여 명의 봉사자들이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봉사자들은 아이들의 안전을 세심히 살피는 동시에, 체험 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내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보산초 학생들은 자원봉사자들의 안내에 따라 마련된 다양한 놀이형 분리배출 게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아이들은 눈높이에 맞춘 게임 형식을 통해 헷갈리기 쉬운 재활용품과 일반쓰레기를 올바르게 분류하는 방법을 몸소 익혔다. 아울러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나만의 탄소중립 실천 다짐을 직접 적어보는 코너를 통해, 푸른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작은 행동부터 앞장서겠다는 약속을 되새겼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강종덕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우리 보산초 학생들이 탄소중립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어렵게 느끼지 않고,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고 친숙하게 배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든든한 봉사단체들과 긴밀히 연계하여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올바른 친환경적 가치관을 품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롭고 유익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