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게임커넥트 2026 포스터   [사진=경기도청]
경기게임커넥트 2026 포스터 [사진=경기도청]

[시사큐브=양동원기자] 경기도가 수도권 최대 규모의 게임쇼인 ‘플레이엑스포(PlayX4)’에서 뜨겁게 달아오른 도내 게임기업들의 도전 열기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계약과 투자 등 굵직한 사업 성과로 완성하기 위한 집중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는 오는 10월 27일 성남 판교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경기게임커넥트 2026(G-Game Connect 2026)’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6 플레이엑스포’의 대표적인 후속 지원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전시 참여와 비즈니스 상담을 넘어, 도내 유망 게임기업들이 실제 비즈니스 계약 체결, 투자 유치, 글로벌 퍼블리싱 연계 등 구체적인 사업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튼튼한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도내 게임기업들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미래 게임산업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현장에서는 펄어비스 등 국내 대형 게임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실속 있는 취업설명회가 열려 생생한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이어 블루홀스튜디오, 매드엔진, 하이퍼센트 등의 현업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직군별 취업 토크쇼가 펼쳐져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과 직무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펄어비스와 블루홀스튜디오 등 6개 주요 게임사가 직접 참여하는 1대1 취업 및 직무상담회도 함께 진행된다. 청년 구직자와 예비 게임 개발자들은 업계 현업 전문가로부터 직접 직무별 맞춤형 멘토링과 뼈와 살이 되는 실무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급변하는 글로벌 게임산업의 새로운 성장 활로를 모색하는 전문 세미나도 깊이 있게 다뤄진다. 네이버웹툰 진정우 PM이 인기 웹툰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성공적인 게임사업 추진 사례를 발표하고, 그램퍼스 김지인 대표가 독자적인 IP 구축 및 브랜드 성장 전략을 공유한다. 또한 레드브릭하우스 이민정 디렉터는 글로벌 퍼블리싱 전략을 주제로 강단에 올라 우수한 게임의 잠재력을 실제 시장 성과로 연결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행사장 내 마련된 비즈니스 공간에서는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했던 유망 기업들과 초청된 국내외 바이어 간의 1대1 비즈니스 매칭이 숨 가쁘게 진행된다. 이와 함께 혁신적인 게임 시연 및 쇼케이스도 동시에 펼쳐져 유망 게임들의 시장성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후속 투자 유치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현병천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우리 게임기업들의 진정한 성장은 화려한 전시장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치열한 시장 속에서 확실한 성과를 거둘 때 비로소 완성되는 것”이라며, “이번에 개최되는 경기게임커넥트를 통해 플레이엑스포에서 발굴한 소중한 유망 게임기업들이 넓은 판로를 개척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거머쥘 수 있도록 도에서 전폭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