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동 상여·회다지 소리 정기공연’ 24일 개최 [사진=동두천시]](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2542935196-at9ve8.jpg)
[시사큐브=양동원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의 소중한 향토무형유산을 직접 만나보고 전통 장례문화의 깊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문화 행사가 가을 단풍이 물드는 소요산에서 펼쳐진다.
동두천시는 오는 10월 24일 오후 2시 소요산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2026년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 정기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동두천시의 향토무형유산 제4호로 지정된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를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 유산을 올바르게 계승·보존하기 위해 마련됐다.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는 우리 민족 전통 장례문화의 독창적인 한 단면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소중한 무형유산이다. 선조들이 삶과 죽음을 바라보던 지혜로운 인식은 물론, 상장례를 치르며 슬픔을 나누던 이웃 간의 끈끈한 협력과 공동체 정신이 깊이 녹아들어 있다. 이번 정기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책 속에서만 보던 지역 전통문화의 진정한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를 깊이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본 공연은 오후 2시에 본격적으로 막을 올리며, 관람객들이 행사를 더욱 풍성하고 흥겹게 즐길 수 있도록 정오인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사전 분위기를 돋우는 식전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본 행사 직전인 낮 12시 30분에는 소요산 일원에서 야외음악당 무대까지 직접 이어지는 ‘탑동상여 운구행렬 재현 행사’가 펼쳐져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쉽게 접하기 힘든 전통 장례문화의 엄숙하고도 생생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지역 내에 숨겨진 소중한 무형유산들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우리 전통문화를 보다 가깝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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