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산 관광 거점 ‘소요사이’ 24일 정식 운영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 소요산 관광 거점 ‘소요사이’ 24일 정식 운영 [사진=동두천시]

[시사큐브=양동원기자] 경기도 동두천시가 그동안 장기간 방치되어 있던 구 축산물브랜드육타운 건물을 지역의 특색을 살린 문화·관광 거점 시설로 탈바꿈시키며, 소요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야심 찬 도전에 나섰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소요산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새로운 관광 거점 시설인 ‘소요사이’의 공식 개장식을 지난 19일 성황리에 개최하고, 오는 24일부터 본격적인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소요산 관광 거점 ‘소요사이’ 24일 정식 운영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 소요산 관광 거점 ‘소요사이’ 24일 정식 운영 [사진=동두천시]

이번에 문을 연 ‘소요사이’는 과거 장기간 방치되어 있던 구 축산물브랜드육타운 건물을 동두천시가 SBS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감각적인 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탄생시킨 복합 관광·문화 공간이다. 그간 등산객을 중심으로 한 단순한 산행 위주의 방문에 머물렀던 소요산의 관광 패턴을 탈피하고,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과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거점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새롭게 조성된 ‘소요사이’는 지상 1층과 2층 규모로 조성되어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우선 1층에는 지역 상권과의 상생과 연계를 도모하기 위한 베이커리 카페와 피로를 풀 수 있는 족욕장이 들어서 방문객들이 맛있는 먹거리와 함께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어 2층에는 감성적인 전시·체험공간과 아늑한 가족라운지를 마련해,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들이 여유롭게 머물며 문화와 체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동두천시, 소요산 관광 거점 ‘소요사이’ 24일 정식 운영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 소요산 관광 거점 ‘소요사이’ 24일 정식 운영 [사진=동두천시]

특히 정식 개장일인 오는 10월 24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2층 전시·체험공간에서는 특별한 사진전인 ‘사이를 (걷다) 展’이 개최되어 눈길을 끈다. 이번 전시는 오랫동안 비어 있던 건물이 소요산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만나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는 변화의 과정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채롭게 변모하는 공간의 모습을 사진 작품으로 담아냈다. 이를 통해 소요사이가 걸어온 조성 과정과 그 공간에 깃든 깊은 이야기를 방문객들에게 진솔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알찬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대표적으로 족욕장과 ‘와펜 네임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들은 유료로 운영된다. 족욕 체험의 경우 원활한 이용을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 시스템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와펜 네임택 만들기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곧바로 참여할 수 있도록 편의를 더했다. 방문객들은 등산과 관광으로 쌓인 피로를 따뜻한 족욕으로 말끔히 씻어내고, 개성 넘치는 다양한 와펜을 활용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네임택을 만드는 소소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동두천시, 소요산 관광 거점 ‘소요사이’ 24일 정식 운영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 소요산 관광 거점 ‘소요사이’ 24일 정식 운영 [사진=동두천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에 문을 연 ‘소요사이’는 소요산을 찾아주시는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들께서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쉬어가며 문화와 체험을 함께 만끽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조성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채롭고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하여 소요산권의 매력을 한층 더 높이고, 언제나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관광도시 동두천을 굳건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이번 소요사이 이용 및 프로그램 예약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소요사이 전화 031-865-6108)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