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이 마침내 본공사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양주시, ‘드디어 첫 삽!’GTX-C 15일 본격 착공… 환영의 뜻 밝혀 [사진=양주시]](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89420953807-io7nhk.jpg)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경기 양주 덕정역을 기점으로 삼아 서울 도심을 관통해 경기 수원 및 상록수까지 총 86.6km 구간을 연결하는 GTX-C 민간투자사업이 15일부로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 그동안 사업은 자재비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액 갈등과 금융약정 체결 난항 등으로 실착공이 지연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그러나 지난 4월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 판결과 8월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연달아 통과하며 행정적 장애물이 해소됐다.
이번 사업은 수익형 민자사업(BTO) 방식으로 추진되며, 착공일로부터 약 60개월(5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오는 2031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GTX-C 노선이 완공될 경우 양주 덕정역에서 서울 강남권인 삼성역까지의 이동 소요 시간이 기존 80분대에서 30분 안팎으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서울 중심부와의 물리적 거리가 좁혀짐에 따라, 양주시가 경기 북부 지역의 핵심 교통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이 본격적인 공사 단계에 진입한 것을 30만 양주시민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 시장은 향후 진행될 시공 과정에서도 관계 부처 및 시공사와 긴밀히 협력하여 추가적인 지연 없이 설정된 목표 시한 내에 완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착공을 기점으로 광역 교통망 확충에 따른 역세권 개발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 수립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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