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관내 딸기 육묘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 경쟁력 제고를 위해 조직배양 기술을 통해 자체 생산한 딸기 무병·우량묘 5천 주를 농가에 분양했다고 밝혔다.

양주시, 딸기 스마트 무병·우량묘 5천주 분양   [사진=양주시]
양주시, 딸기 스마트 무병·우량묘 5천주 분양 [사진=양주시]

딸기는 대표적인 영양번식 작물 특성상 바이러스 감염 시 다음 세대로 병해충이 전파되어 수확량과 과실 품질이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이에 시 농업기술센터는 첨단 과학영농시설을 활용하여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조직배양묘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경기도 내 시·군 농업기술센터 가운데 유일하게 딸기 조직배양묘를 자체 생산하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첨단 스마트육묘장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복합환경제어시스템과 수냉식 히트펌프 등 전문 설비를 가동해 고품질 묘를 안정적으로 증식해 왔다.

양주시, 딸기 스마트 무병·우량묘 5천주 분양   [사진=양주시]
양주시, 딸기 스마트 무병·우량묘 5천주 분양 [사진=양주시]

이번에 분양받은 조직배양 유래 원원묘는 육묘 농가에서 원묘와 보급묘 단계를 거쳐 자체 증식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 같은 체계를 통해 관내 딸기 재배 농가의 모종 자급률은 약 64%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지인환 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량 묘의 확보가 딸기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인인 만큼, 지역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고품질 묘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향후에도 조직배양묘 생산 및 보급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이번 우량묘 분양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딸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