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선인 유수연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1)이 도의원 부임 후 첫 번째 추가경정예산 심의 일정을 소화하며 민생 예산 지키기에 적극 나섰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장태환)는 지난 9일 제393회 제2차 임시회를 개최하고, 경제실 및 소관 산하 기관의 추경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의를 진행한 가운데, 유 의원은 현장 중심의 날카로운 질의로 눈길을 끌었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 제393회 임시회 열고 경제실 등 추경예산안 심사 돌입   [사진=유수연의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 제393회 임시회 열고 경제실 등 추경예산안 심사 돌입 [사진=유수연의원]

이날 상임위 심의에서 도의원들은 최근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 속에서 영세 소상공인과 직결된 주요 민생 예산이 일방적으로 삭감된 점을 집중적으로 도모했다. 특히 도민과 상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온 ‘경기도 통큰 세일’ 사업 예산 31억 원이 전액 삭감된 것을 두고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최혜경 도의원(비례)은 해당 기간 페이백 59억 3,000만 원 지급으로 지역화폐 결제액이 564억 1,000만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11.4% 급증하는 등 명확한 소비 촉진 효과가 입증됐다고 지적했다.

질의에 나선 유수연 의원은 ‘경기도 통큰 세일’이 거둔 긍정적인 경제적 선순환 효과를 언급하며, 집행부가 이러한 성과에 대해 면밀하고 정확한 분석을 거쳐 예산을 다루고 있는지 강하게 추궁했다. 유 의원은 향후 정책 수립의 정밀성을 높이기 위해 소상공인 업종별로 미친 파급 효과를 철저히 세분화하여 별도로 보고해 줄 것을 집행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이번 추경예산 심의를 처음 경험한 유 의원은 밤늦게까지 이어진 마라톤 심의 과정에서 예산이 단순한 회계적 숫자가 아니라 도민의 삶을 직접 지탱하는 실질적 수단임을 깊이 절감했다고 소회를 전했다. 아울러 재정이 어려운 상황일수록 불필요한 지출은 엄격히 걸러내고, 민생과 일자리 등 도민에게 꼭 필요한 예산은 끝까지 사수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경제노동위원회는 이번 심의를 바탕으로 집행부의 예산 편성 적정성을 지속해서 감시하며 민생 안정을 위한 의정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