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 산하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종태)는 오는 12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2026 의정부예술제’와 협력하여 ‘중독예방예술제 공간(부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축제 현장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상 속 중독 문제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진=의정부시청]
[사진=의정부시청]

‘술 대신 예술’을 핵심 주제로 내건 이번 홍보 부스는 이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의정부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비용 없이 자유롭게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의 흥미를 유도하기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기반 중독 상식 퀴즈 ▲‘우리들의 중독예방 약속은?’을 주제로 한 메시지 나누기 ▲‘술 대신 예술’ 콘셉트의 기념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 등이 마련되며,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홍보 물품과 기념품이 증정된다.

센터 측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계도 활동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문화와 예술 향유를 통해 삶의 활력을 찾고 자발적으로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종태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시민들이 알코올 등의 중독 행위 대신 문화예술 활동 속에서 진정한 의미의 건강한 즐거움을 발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각계각층과 긴밀히 연대하여 실효성 있는 중독 예방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함께일상센터)는 알코올을 비롯해 약물, 인터넷, 도박 등 현대 사회의 다양한 중독 문제를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전문 기관이다. 센터는 관련 교육과 전문 상담, 사례 관리 및 재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의정부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관련 문의는 전용 전화나 시내에 위치한 센터 방문을 통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