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원기)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를 넓히고 시민들의 합리적인 가치 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이틀간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3층 야외광장(의정부역사 앞)에서 ‘의좋은 장터(마켓)’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도심 속 거점 공간을 활용하여,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사회적경제 조직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년 사회적경제 판로 지원 기획전 '의좋은 마켓' 개최. [사진=의정부시]](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89172622672-880sax.jpg)
이번 기획전에는 의정부시와 경기북부 지역에 소재한 사회적경제 조직 23개소(의정부 12개소·경기북부 11개소)와 지역 먹을거리(로컬푸드) 1개소를 포함해 총 24개 단체가 대거 참여했다. 행사장에서는 각 기업이 엄선한 실속 있는 가공식품과 일상생활용 잡화, 수공예품을 비롯해 자원 순환의 의미를 담은 친환경 및 새활용(업사이클링) 제품 등 다양한 상품이 전시·판매되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행사장 내에는 환경, 돌봄 및 교육, 지역(로컬), 일자리 등 4가지 핵심 주제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의 다양한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기업들을 소개하는 별도의 홍보 공간이 조성됐다. 아울러 멸종위기 동물을 형상화한 조형물로 꾸며진 포토존에서는 방문객들이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인증 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현장 영수증을 활용한 행운카드 뽑기와 맞춤형 열쇠고리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이번 행사가 경기북부 지역의 역량 있는 기업들이 실질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가치 소비를 경험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자생력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다각도의 판로 지원 시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의정부시는 이번 장터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 주체들 간의 연대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후속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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