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도시공사가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관리 중인 공공시설 전반의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공사 시설관리팀은 2일부터 17일까지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시설·환경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겨울철에는 동파와 화재, 정전 등 사고 위험이 커지는 만큼 위험 요인을 미리 찾아 조치하겠다는 취지다.
점검은 두 단계로 나뉜다. 먼저 본청을 포함한 24개 사업소가 2~6일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자체점검과 환경정비를 마친다. 이어 9~17일에는 시설관리팀이 주요 16개 사업소를 직접 방문해 합동 현장점검에 나선다.
중점 점검 대상은 ▲보일러 등 난방기기 작동 상태 ▲배관 보온재·열선 같은 동파방지시설 ▲제설장비와 제설제 확보 현황 ▲계단·경사로 등 결빙 우려 구간 ▲전기·소방설비 ▲한파·대설 대비 비상연락체계다.
종합운동장과 산정호수 등 6개 사업소가 보유한 차량 장착식 제설기와 모래살포기 11대는 포천시 도로과의 협조를 받아 사전 기술점검을 받는다. 눈이 올 때 제설작업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에서 드러난 경미한 문제는 현장에서 바로 고치고,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임시 안전조치를 한 뒤 개선이 끝날 때까지 추적 관리한다.
공사 관계자는 “겨울철 한파와 폭설에 앞서 시설 전반을 꼼꼼히 점검해 시민과 이용객이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동파·화재 등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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