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초등학교 통학로 13개소에 방범 CCTV 설치‧보강 추진   [사진=양주시]
양주시, 초등학교 통학로 13개소에 방범 CCTV 설치‧보강 추진 [사진=양주시]

[시사큐브=양동원기자] 양주시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고 학교 주변의 방범 사각지대를 원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대대적인 방범용 폐쇄회로(CC)TV 설치 및 보강 사업에 착수했다.

양주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초등학교 인근 통학로를 대상으로 한 ‘안전한 통학로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각종 범죄 및 안전사고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주시, 초등학교 통학로 13개소에 방범 CCTV 설치‧보강 추진   [사진=양주시]
양주시, 초등학교 통학로 13개소에 방범 CCTV 설치‧보강 추진 [사진=양주시]

이번 사업에는 총 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재원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과 교육비특별회계전입금 5천만 원으로 충당된다. 시는 이 예산을 활용해 관내 초등학교 주변 총 13개소에 CCTV를 신규 설치하거나 노후·취약한 기존 시설을 대폭 보강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신규 설치 지역은 ▲삼상초등학교 후문 ▲덕정초등학교 인근 삼거리 ▲고암초등학교 후문 보행길 ▲효촌초등학교 후문 굴다리 앞 등 통학 안전 취약 지역 4개소다. 이와 함께 ▲율정초등학교 정문 앞 ▲옥빛초등학교 후문 앞 등 총 9개소의 기존 CCTV 시설을 전면 보강하여 영상 화질을 개선하고 통학로 주변의 통합관제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한다.

양주시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이번에 설치·보강되는 모든 CCTV를 오는 11월 중에 완전히 준공하고, 시 통합관제센터와 실시간으로 연계해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할 방침이다. 특히 등하교 시간대를 포함한 24시간 상시 관제를 통해 학교 주변의 위험 상황을 조기에 포착하고, 위급 상황 발생 시 경찰 및 관계기관과 연계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튼튼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양주시 스마트정보담당관 관계자는 “이번 방범 시설 확충 사업을 통해 학교 주변의 방범 사각지대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우리 아이들이 매일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통학로 주변의 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어린이와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 도시 양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