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제38회 소요단풍문화제 및 제17회 어유소장군 승전 행차재현 성황리 마무리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 제38회 소요단풍문화제 및 제17회 어유소장군 승전 행차재현 성황리 마무리 [사진=동두천시]

[시사큐브=양동원기자]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동두천시의 대표 역사·문화 축제인 ‘소요단풍문화제’가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동두천시는 지난 10월 31일 소요산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제38회 소요단풍문화제 및 제17회 어유소장군 승전 행차 재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늦더위와 잦은 비로 단풍 절정이 다소 늦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오색 단풍이 물들어가는 소요산의 수려한 풍경을 배경으로 수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큰 성황을 이뤘다.

동두천시, 제38회 소요단풍문화제 및 제17회 어유소장군 승전 행차재현 성황리 마무리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 제38회 소요단풍문화제 및 제17회 어유소장군 승전 행차재현 성황리 마무리 [사진=동두천시]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 어유소장군 행차 및 승전보고, 공식 기념식과 축하공연 등 총 3부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1부 식전공연에서는 동두천 지역의 문화예술단체들이 선보이는 농악, 청소년 댄스, 어린이 한국무용 등 열정적인 무대로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이어 2부에서는 조선시대 어유소 장군의 업적을 다룬 뮤지컬 ‘칼끝 너머’ 공연과 함께 화려한 ‘어유소장군 승전행차 재현 퍼레이드’가 펼쳐져 역사적 순간을 생생하게 연출했으며, 사패지 하사식과 축하 무용이 이어져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마지막 3부에서는 공식 기념식과 함께 세대를 아우르는 최정상급 인기가수 김범룡, 민해경, 이범학, 황제 등이 총출동해 화려한 축하공연을 선사하며 가을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와 함께 행사장 일원에는 엽전 던지기, 투호, 봉화 신호 맞추기 등 역사를 테마로 한 미션 체험과 더불어 가을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인생네컷, 가을 엽서 쓰기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형 부스가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동두천시, 제38회 소요단풍문화제 및 제17회 어유소장군 승전 행차재현 성황리 마무리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 제38회 소요단풍문화제 및 제17회 어유소장군 승전 행차재현 성황리 마무리 [사진=동두천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소요산의 아름다운 단풍을 배경으로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와 전통을 널리 알리고, 모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고유한 자산을 살린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동두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