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과 코오롱글로벌㈜ 스포렉스가 지역사회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손을 잡았다.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김현균)은 지난 20일 코오롱글로벌㈜ 스포렉스 용인점(점장 이동기)과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및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미술작가들에게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주민들이 일상적인 여가 공간에서 장애예술인의 작품을 자연스럽게 마주할 수 있는 문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코오롱글로벌㈜ 스포렉스는 오는 11월부터 보정미르휴먼센터 스포츠센터 공간 일부를 전시 공간으로 무상 제공한다. 이곳에는 복지관에서 양성한 장애인 미술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이 걸릴 예정이다. 스포렉스 측은 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전시 운영과 대외 홍보에도 적극 협력해 작가들의 활동 무대를 넓히는 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스포츠센터를 찾는 시민들은 체육 활동과 더불어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일상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으며, 장애예술인들은 공공 생활 시설에서 대중과 호흡하며 작품 세계를 선보이는 소중한 발판을 얻게 됐다.
코오롱글로벌㈜ 스포렉스는 현재 137명 규모의 장애인 스포츠단을 운영하고 동백미르휴먼센터 수영장 내 장애인 맞춤형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방면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체육 지원에 머물렀던 공헌 영역을 문화예술 분야까지 본격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김현균 관장은 “장애인 미술작가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당당히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흔쾌히 문을 열어준 코오롱글로벌㈜ 스포렉스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전시를 마중물 삼아 스포렉스와 다양한 공헌 사업을 이어가며 장애인의 실질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향후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다각적인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공동 발굴·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다져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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