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실납세자 지원 확대. 건강검진·공연 관람료 할인 [사진=경기도청]](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3240114356-ef9sg6.png)
[시사큐브=양동원기자] 경기도가 묵묵히 의무를 다해 온 성실납세자들을 위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든든한 우대 혜택 보따리를 풀었다. 기존의 의료·금융 분야 지원을 넘어 전국 지자체 중 이례적으로 문화·예술 분야까지 혜택의 폭을 대폭 넓힌 것이다.
경기도는 지난 28일 성실납세자 지원 확대를 위한 공식 협약식을 개최하고, 총 5곳의 전문 의료기관과 4곳의 지역 문화기관을 새로운 협약 기관으로 전격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온 도민들에게 실질적이고 다채로운 보답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그동안 주로 병원 진료나 건강검진 중심에 머물렀던 혜택 범위를 대폭 확장하여, 문화기관이 성실납세자 지원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새롭게 협약에 동참한 5개 의료기관은 광주웰니스내과의원을 비롯해 메디필드한강병원, 부천우리병원, 성모우리내과의원, 순천의료재단 성남정병원이다. 이들 병원은 성실납세자 본인을 비롯해 기관별 협약 내용에 따라 배우자와 직계존비속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비 할인, 외래진료 비급여 본인부담금 감면, 예방접종 비용 우대 등 실속 있는 의료 혜택을 제공하며, 일부 기관은 성실납세자만을 위한 전용 건강검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새롭게 추가된 문화 분야에서는 안양문화예술재단, 안산문화재단, 오산문화재단과 함께 의정부시의 대표 문화 중심인 ‘의정부문화관광재단’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참여 문화재단들은 각 기관이 직접 주관하는 기획 공연 등의 관람료를 1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 또는 감면해주며, 일부 재단은 동반 1인에게도 동일한 할인 혜택을 적용하여 가족과 함께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 3월, 최근 7년 동안 매년 4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에 빠짐없이 납부한 도민 총 29만 4,263명을 올해의 공식 성실납세자로 최종 선정한 바 있다. 도는 기존에 운영 중이던 도내 금융기관 우대 금리, 자연휴양림 입장료 및 시설 사용료 면제 등의 혜택에 이어 이번에 의료 및 문화 예술 영역까지 지원 범위를 대폭 넓힘으로써, 성실납세자들이 일상 속에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튼튼한 예우 기반을 다지게 됐다.
조병래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성실납세자에 대한 따뜻한 예우와 보답은 비단 행정기관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여러 유관 기관들이 한뜻으로 동참할 때 그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묵묵히 소중한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해 주시는 도민들께서 생활 속에서 진정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이 다채롭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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