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청, 중국 상하이에서 첨단산업 투자유치 활동 전개 [사진=경기도청]](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3238631535-5lr6gq.jpg)
[시사큐브=양동원기자] 경기도가 급성장하는 글로벌 첨단산업의 중심지인 중국 상하이 현지를 직접 찾아 도내 경제자유구역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알리고, 로봇과 첨단제조, 청정에너지 분야의 유망 해외 기업을 상대로 공격적인 투자유치 세일즈에 나섰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에 대규모 투자유치 실무단을 파견하여 첨단제조, 인공지능(AI) 로봇, 청정에너지 등 미래 핵심 산업 분야의 유망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상하이 방문은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중국 첨단기술기업들의 국내 투자 수요를 조기에 발굴하고, 경기경제자유구역이 지닌 차별화된 투자 환경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평택 포승·현덕지구의 친환경 청정에너지 산업 인프라와 안산 사이언스밸리지구의 인공지능 및 첨단로봇 산업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실질적인 투자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이번 실무단에는 경기경제청 투자유치과와 개발과를 비롯해 평택시 수소정책팀 등의 핵심 실무진이 대거 참여해 현지 기업 방문부터 투자설명회, 유관기관 협력 회의까지 숨 가쁘게 소화했다.
![경기경제청, 중국 상하이에서 첨단산업 투자유치 활동 전개 [사진=경기도청]](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3238646104-b148sa.jpg)
실무단의 바쁜 행보는 방문 첫날인 27일부터 본격화됐다. 실무단은 상하이에 소재한 글로벌 자동차부품 제조·유통 기업인 C사를 전격 방문해 한국 내 판매법인 설립 및 물류거점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투자 계획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평택 포승지구의 우수한 항만 접근성과 탄탄한 물류 인프라를 상세히 소개하며 최적의 입지 조건을 내세웠다. 이어 중국 첨단기술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현지 핵심 기관인 ‘중한횃불창신원’을 찾아 유망 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향후 지속적인 투자유치 네트워크를 다지기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이어 둘째 날인 28일에는 중국의 대표적인 인공지능 및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인 A사를 직접 방문해 최신 로봇 산업 기술 동향을 현장에서 직접 살피고, 향후 한국 시장 진출 계획과 연계하여 안산 사이언스밸리지구의 인공지능·첨단로봇 연구개발(R&D) 인프라를 활용한 산업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E사의 관계자들과 만나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 그린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최신 기술 및 사업 동향을 공유하고, 평택항을 적극 활용한 청정에너지 공급망 구축과 포승·현덕지구의 수요를 연결하는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28일 오후에는 중한횃불창신원에서 ‘경기경제자유구역 투자 라운드테이블’을 성황리에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내 투자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중국의 첨단기술 기업 6개사가 초청됐다. 인공지능 기반 제조 솔루션, 청정에너지, 자동차 전장 소프트웨어, 바이오, 드론 분야의 유망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경기경제자유구역의 산업별 특화 전략과 매력적인 투자 환경을 집중 홍보했다. 이어 참여 기업별 맞춤형 일대일 투자 상담을 진행하여 한국 시장 진출을 향한 실질적인 수요를 확인하고 향후 구체적인 투자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방문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E사의 상하이 현지 전시시설과 첨단산업 관련 인프라를 시찰하며 청정에너지 및 인공지능 산업의 고도화된 기술·사업화 트렌드를 눈으로 확인했다. 경기경제청은 이번 현장 시찰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도내 경제자유구역 내 관련 산업 육성과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경기경제청은 이번 2박 3일간의 집중적인 상하이 투자유치 활동을 마중물 삼아, 현지에서 발굴한 잠재 투자 기업들과의 릴레이 후속 상담을 지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별 개별 투자 수요에 정확히 부합하는 최적의 입지 제안과 맞춤형 행정 지원을 아낌없이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투자 성과로 반드시 연결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문교 경기경제청 투자유치과장은 “중국은 로봇과 첨단제조, 청정에너지 등 전 세계 미래산업 분야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매우 중요하고 전략적인 투자협력 국가”라며 “이번 상하이 투자유치 활동을 굳건한 발판 삼아 현지의 역량 있는 유망 기업들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넓히고, 경기경제자유구역이 글로벌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투자 거점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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