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회 이용환 의원 K치유관광 거점도시 조성 제안   [사진=연천군의회]
연천군의회 이용환 의원 K치유관광 거점도시 조성 제안 [사진=연천군의회]

[시사큐브=양동원기자] 연천군의회 이용환 의원이 심화되는 지방소멸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하기 위해 연천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DMZ 자원을 극대화한 ‘K-치유관광 거점도시’ 조성을 강력히 제안하고 나섰다.

연천군의회는 지난 27일 개최된 제305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이용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종합적이고 혁신적인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 이용환 의원은 현재 진행 중인 단순한 인구 유입 중심의 정책만으로는 급격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데 뚜렷한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연천만이 지닌 독보적인 자연환경과 DMZ의 특수한 지리적 특성을 적극 활용하여, 국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새로운 개념의 지역 발전 모델인 ‘K-치유관광 거점도시 연천’을 반드시 조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이 의원은 구체적인 세 가지 핵심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연천의 청정 자연환경과 우수한 농업 자원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연천형 DMZ K-치유농업·웰니스 단지’를 구축하여 지역의 고유한 특색을 살린 전문 치유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공공기관과 민간 부문의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촘촘히 잇는 ‘국민 치유의 요람’을 기획·구축함으로써, 치유농업과 관광 산업이 상생 연계될 수 있는 튼튼한 사업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밝혔다. 셋째, 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담보하기 위해 산·학·연이 긴밀히 협력하는 전문 연구개발(R&D) 체계를 확립하고, 관련 정책과 사업들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지역 경제 성장으로 단단히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용환 의원은 발언을 마무리하며 “전례 없는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 연천이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틀에 박힌 인구 유입 정책을 과감히 넘어, 우리 지역이 가진 소중한 자원을 새로운 경제적·사회적 가치로 연결해야 한다”며 “치유농업과 치유관광을 마중물 삼아 연천군을 국민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는 힐링의 공간이자,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의 강력한 거점으로 탈바꿈시켜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제305회 연천군의회 임시회에서 진행된 이용환 의원의 5분 자유발언 전문은 연천군의회 공식 누리집의 ‘회의록 검색 5분 자유발언’ 코너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