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 현판 [사진=양상현 기자]
포천시청 현판 [사진=양상현 기자]

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2026년 비상대비연습(을지연습)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경기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수상은 올해 앞서 달성한 민방위 업무 분야 경기도지사 기관표창에 이은 연이은 쾌거로, 접적지역인 포천시의 위기 대응 및 비상대비 역량이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등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국가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행정기관과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해 초기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전국 단위로 실시되는 종합 훈련이다.

포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비상대비태세 전반에 걸쳐 고른 호평을 받았다. 특히 ▲전시 직제 편성 및 종합상황실 운영 ▲전시 주요 현안과제 토의 ▲도상연습 및 빈틈없는 상황 조치 ▲접적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민 이동 실제훈련 등 실전과 다름없는 대응 훈련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점이 높은 점수를 이끌어냈다.

시는 단순 도상 훈련에 그치지 않고, 전시 행정기능 유지와 실질적인 주민 보호체계를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민·관·군·경·소방 등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현장에서 기민하게 가동해 실질적인 안보 태세를 다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연습을 실전처럼’이라는 각오로 전 공직자와 관계기관이 하나가 되어 비상대비 역량을 결집한 값진 결과”라며 “접적지역이라는 포천시의 지리적·안보적 특성을 반영해 실전 중심의 훈련을 펼침으로써 전시 행정 대응체계와 주민 보호 역량을 빈틈없이 점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백 시장은 “훈련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 및 보완사항은 향후 충무계획과 시 비상대비체계에 철저히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형식적인 훈련을 탈피하고 실효성 높은 실전형 훈련을 지속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확고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