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전곡읍, ‘2026년 주민총회’ 성황리 개최... 2027년 주민자치사업 확정   [사진=연천군]
연천군 전곡읍, ‘2026년 주민총회’ 성황리 개최... 2027년 주민자치사업 확정 [사진=연천군]

[시사큐브=양동원기자] 연천군 전곡읍은 지난 24일(토) 전곡읍행정복지센터 앞 잔디광장에서 ‘2026년 전곡읍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2027년도를 이끌어갈 핵심 주민자치 사업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우리 마을은 우리가 바꾼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주민총회는 전곡읍주민자치회가 주관하여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주요 의제를 논의하고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풀뿌리 자주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30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2026년 주민자치회 활동 실적 보고, 2027년 주민자치사업 설명,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발표회 및 축하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특히 행사장 일원에서는 반려동물 페스티벌도 함께 개최되어 현장을 찾은 주민들의 큰 호응과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날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된 사전투표와 현장투표 결과, 2027년도에 추진될 주민자치 사업 5건이 최종 선정됐다. 투표 집계 결과 최우선 순위 사업으로는 ‘전곡읍 한마당 벚꽃축제’가 이름을 올렸으며, 이어 ‘가족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문화의 날’, ‘은대리성 역사문화교실’,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 사업’, ‘1인 가구 요리 경연대회’ 순으로 확정됐다.

전곡읍주민자치회는 이번 총회가 행정기관 주도가 아닌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내년에 필요한 사업을 손수 발굴·결정했다는 점에서 진정한 의미의 주민참여 자치를 실현했다고 평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5개 사업은 향후 구체적인 세부 실행계획 수립 절차를 거쳐 2027년 한 해 동안 순차적으로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