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 가족대상 「숨은 마음찾기」프로그램 운영 [사진=동두천시]](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3147462753-gu5d6y.jpg)
[시사큐브=양동원기자]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 가족들의 돌봄 역량을 강화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한 ‘숨은 마음찾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총 5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에게 빈번하게 나타나는 정신행동증상의 근본적인 원인과 특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증상별 실효성 있는 대응 방법을 익혀 가족들이 일상적인 돌봄 과정에서 겪는 중압감과 어려움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단순한 증상 대처에만 머무르지 않고, 행동 이면에 숨겨진 환자의 마음과 감정을 세심하게 읽어내며 참여 보호자들끼리 생생한 돌봄 경험을 나누고 서로를 깊이 공감하고 지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주 1회씩 총 4주에 걸쳐 체계적인 단계별 학습으로 진행됐다. 세부적으로는 ▲1회기 정신행동증상의 정의와 원인, 종류 및 특징을 살펴보는 ‘탐색’ ▲2회기 치매 돌봄 시 태도 원칙과 정신행동증상 대응 원칙을 배우는 ‘원칙’ ▲3회기 증상별 대응 방법을 실제 돌봄 상황에 적용해 보는 ‘활용’ ▲4회기 어려운 돌봄 상황에서 해결 방법을 모색하고 일상의 균형을 찾는 ‘균형’ 과정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가족들은 정신행동증상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를 넓히는 동시에, 일상에서 마주하는 고충을 스스럼없이 털어놓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큰 위안을 얻었다. 아울러 환자의 행동 이면을 살펴보는 시각을 기르며 환자와 보호자 모두의 삶의 질을 고려한 건강한 돌봄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의 정신행동증상은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곁에서 돌보는 가족들의 일상과 정신 건강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자들이 환자의 마음을 더 깊이 헤아리고, 돌봄의 무거운 짐을 혼자서 감당하기보다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든든한 힘을 얻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고립되지 않고 안정적인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돌봄 지원과 따뜻한 정서적 지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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