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틈없는 재난 예방...의정부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사진=의정부시]
빈틈없는 재난 예방...의정부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사진=의정부시]

[시사큐브=양동원기자] 의정부시(시장 김원기)는 지난 27일 장암동에 위치한 도봉차량사업소에서 민·관·군·경 25개 유관기관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무인기(드론) 등 첨단 기술을 악용한 테러 위협과 복합재난의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예측하기 어려운 비상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실전 대응 역량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훈련은 실전과 같은 강도로 진행됐다. 이날 시는 미상의 무인기 2대가 폭발물을 싣고 도봉차량사업소에 충돌해 객차 탈선과 대형 건물 붕괴, 화재로 이어지는 고도의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전개했다.

빈틈없는 재난 예방...의정부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사진=의정부시]
빈틈없는 재난 예방...의정부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와 서울교통공사가 공동 주관한 이번 훈련에는 의정부소방서, 의정부경찰서, 제3398부대를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및 민간단체 등 총 25개 기관이 대거 동참했다. 각 기관은 재난 발생에 따른 신속한 상황 전파와 초동 대응부터 긴급구조, 현장 수습 및 복구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임무를 수행하며 긴밀한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무인기 충돌 사고 접수 직후 재난상황실이 현장 정보를 신속히 취합해 시민안전국장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시장에게 보고하는 초기 대응 절차가 가동됐다. 이어 김원기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가 본격 가동되어 철도교통과, 복지정책과, AI정보과 등 12개 실무반이 소관 분야별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 과정에서 시장 주재 토론훈련을 통해 초기 상황 전파부터 수습 지시로 이어지는 지휘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빈틈없는 재난 예방...의정부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사진=의정부시]
빈틈없는 재난 예방...의정부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사진=의정부시]

현장에서는 의정부소방서가 소방차 20여 대와 구조대원 125명을 투입해 인명구조 활동을 펼쳤고, 보건소와 의정부성모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이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해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중증도 분류와 응급처치, 병원 이송 절차를 매끄럽게 소화했다. 긴급구조 이후에는 부시장 중심의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로 지휘체계를 전환해 시설물 응급복구, 피해자 심리지원, 대체 교통수단 마련 등 도시 기능 회복을 위한 후속 조치를 점검하며 훈련을 마무리했다.

김원기 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확인된 미비점을 철저히 보완하고 재난 대응체계를 한층 더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며 “예측하기 어려운 복합재난에 상시 대비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빈틈없는 재난 예방...의정부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사진=의정부시]
빈틈없는 재난 예방...의정부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사진=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