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간의 회기 대장정… 의정부시의회, 오는 11월 5일 폐회 예정   [사진=의정부시의회]
23일간의 회기 대장정… 의정부시의회, 오는 11월 5일 폐회 예정 [사진=의정부시의회]

[시사큐브=양동원기자] 의정부시의회(의장 조세일)는 지난 27일 제34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심사와 다수의 조례안 처리를 위한 본격적인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348회 제1차 정례회는 지난 10월 15일부터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26일에는 2025회계연도 출연금 등 정산보고와 각종 조례안 등의 안건 심사를 거쳐 이날 본회의에 상정됐다. 의정부시의회는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5회계연도 결산 및 기금결산 승인안,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면밀하게 심사할 계획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11월 5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각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김호경, 최선자, 주제하, 권영선, 이다연 의원)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고,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며 23일간의 긴 회기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특히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본격적인 안건 상정에 앞서 의정부시 주요 현안을 향한 시의원들의 날카로운 5분 자유발언이 이어져 큰 주목을 받았다. 김호경 의원은 ‘의정부역세권 개발, 교통혁명을 지역경제의 희망으로!’를 주제로 GTX 시대를 앞둔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자족도시 도약을 촉구했고, 주제하 의원은 ‘의정부시 문화관광 자산을 활용한 도시브랜드 통합 및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권영선 의원은 ‘의정부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생활체육 공간을 위하여’를 통해 파크골프장 공공성 강화를 요구했으며, 이다연 의원은 ‘공정한 해외 기업 교류단 선정’을 주제로 투명한 행정 절차 확립을 강력히 질타했다.

이와 함께 이날 본회의에서는 총 13건의 조례안이 의결되었으며, 이 중 의원 발의 조례안은 총 6건이 포함됐다. 세부적으로는 ▲의정부시 진로교육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선자 의원) ▲의정부시 민간전문가의 시정 참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규헌 의원 외 9명) ▲의정부시 평생교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권영선 의원 외 4명) ▲의정부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성교 의원 외 12명) ▲의정부시 상권활성화 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광수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혜령 의원 외 5명) 등이 다뤄져 지역 민생과 직결된 입법 활동이 활발히 전개됐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시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등 모든 의사결정 과정을 의정부시의회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고 있으며,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열린 의정을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