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큐브=양동원기자] 의정부시의회 권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암동·신곡1·2동·자금동)은 지난 27일 개최된 제34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정부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생활체육 공간’ 조성을 위한 파크골프장의 공공성 확보와 체계적인 운영 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권영선 의원은 의정부시가 이미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약 21%를 넘어선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음을 언급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를 지원하는 핵심 생활체육 시설인 파크골프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러나 급증하는 시민들의 수요와 관심에 비해 현행 운영 방식과 제도적 기반에는 개선해야 할 점이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먼저 현재 장암동 일원에 약 2,600평, 27홀 규모로 조성되어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는 장암파크골프장의 운영 실태를 짚어보았다. 공공체육시설은 특정인 전유물이 아닌 시민 누구나 공정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보장되어야 하는 만큼, 일반 시민에게도 충분한 이용 기회와 투명한 절차가 제공되도록 균형 있는 이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도적 미비점을 지적하며 관련 조례의 정비를 요구했다. 현재 「의정부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에는 파크골프장 사용료 부과 기준이 명확하게 마련되어 있지 않아 실질적인 사용료 징수와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용료와 감면 기준, 이용 대상, 예약 방식, 운영 주체 등을 합리적으로 정비하여 시민 누구나 예측 가능하고 공정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다듬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최근 의정부시가 추진 중인 신규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의 현황을 점검했다. 의정부시는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장암파크골프장을 27홀로 확장한 데 이어 부용터널 상부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조성하고 있으나, 제반 사정으로 인해 공사 및 개장 일정이 다소 지연된 상태다. 이에 대해 시민들의 기대가 매우 큰 만큼 집행부가 사업 진행 상황을 더욱 면밀히 관리하여 조속히 개장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권영선 의원은 이날 집행부를 향해 ▲의정부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통일된 파크골프장 사용 기준 마련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부과 및 운영에 관한 정책 제도 정비 ▲신규 파크골프장 조성과 연계한 시민 수요 반영 중장기 운영계획 수립 등 3가지 핵심 사안을 공식 제안했다.
권 의원은 “파크골프장은 단순히 운동을 즐기는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이 건강을 지키고 이웃과 교류하며 활기찬 노후를 가꾸어 가는 소중한 공공생활체육 공간”이라며 “이제는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체계적인 운영 관리를 통해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정의 방향을 확고히 다져야 할 때”라고 거듭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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