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영 의원, 경기북부 수산자원연구소 설립 논의 본격화... 29일 연천서 주민설명회   [사진=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 경기북부 수산자원연구소 설립 논의 본격화... 29일 연천서 주민설명회 [사진=경기도의회]

[시사큐브=양동원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윤종영 부위원장(국민의힘, 연천)이 경기북부 내수면 수산업의 체계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기북부 수산자원연구소’ 설립 논의를 본격화하고, 오는 29일 연천에서 현장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윤 부위원장은 최근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로부터 「경기북부 수산자원연구소 설립 타당성 및 후보지 발굴 연구용역」 추진 결과를 보고받고, 지역 특성에 맞는 수산 연구시설 설립 방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었으며, 경기북부 지역의 내수면 수산업 현황을 진단하고 적정 규모와 단계별 추진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 전체 어가의 41.9%(174가구)와 어가 인구의 42.8%(490명)가 경기북부에 집중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수산 전문 연구시설이 전무해 양식어가에 대한 적시 기술 지원과 연구성과 보급에 큰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내수면 수산업이 친환경 및 스마트양식 등 첨단 기술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만큼, 경기북부 어업인을 위한 전담 지원 체계 확충이 시급하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초기에는 친환경·스마트양식 연구를 담당하는 센터 규모의 조직을 우선 운영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기능을 확대해 장기적으로 경기북부에 신규 연구 거점을 구축하는 중장기 로드맵을 제안했다.

윤종영 부위원장은 “경기북부는 내수면 수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큼에도 관련 연구·지원 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어업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수산자원연구소 설립은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경기북부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 부위원장은 오는 29일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연천군 관계부서 및 지역 어촌계 주민들을 초청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연구용역의 주요 결과를 공유하고, 연천 지역의 현장 수산기술 수요와 연구시설 확충에 대한 어업인들의 생생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