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정책포럼 개최… 대모산성 역사문화벨트 실행계획 모색   [사진=양주시의회]
양주시의회 정책포럼 개최… 대모산성 역사문화벨트 실행계획 모색 [사진=양주시의회]

[시사큐브=양동원기자] 양주시의회는 지난 26일 오후 4시 양주1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홀에서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대모산성 역사문화벨트’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집중적으로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양주의 소중한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해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전에는 대모산성의 역사적 위상을 입증하는 출토 유물과 발굴자료 영상이 공유되며 양주의 역사 정체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대모산성은 16차례에 걸친 발굴조사에서 국내 최고의 목간 자료가 출토되는 등 학술적·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은 유적이다. 특히 주변에 양주관아지, 향교, 광백저수지가 자리 잡고 있어 이들을 하나의 벨트로 묶어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양주시의회 정책포럼 개최… 대모산성 역사문화벨트 실행계획 모색   [사진=양주시의회]
양주시의회 정책포럼 개최… 대모산성 역사문화벨트 실행계획 모색 [사진=양주시의회]

이날 포럼은 이지연 양주시의원이 좌장을 맡고, 건축공간연구원 김종범 박사의 주제발표와 전문가 및 시의원, 집행부 과장 등 5명의 패널 토의로 진행됐다. 김종범 박사는 대모산성을 비롯해 양주관아지, 향교, 광백저수지를 하나의 정비구역으로 묶는 ‘면 단위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의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이어진 패널토의에는 신희권 서울시립대 교수, 홍성수 기호문화유산연구원 조사실장, 정현호 양주시의원, 김영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사, 홍미영 양주시 문화관광과장이 참여해 학술적 가치 조명, 보존과 활용 방안, 관광자원 연계 및 행정 반영 과제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지연 시의원은 “양주가 가진 역사문화 자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양주를 ‘살고 싶은 도시’로 조성해야 한다”며 “오늘 포럼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논의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고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주시의회는 이번 정책포럼 전체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해 더 많은 시민과 논의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양주시의회 정책포럼 개최… 대모산성 역사문화벨트 실행계획 모색   [사진=양주시의회]
양주시의회 정책포럼 개최… 대모산성 역사문화벨트 실행계획 모색 [사진=양주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