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 정문 앞 모습 [사진=양상현 기자]](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2929279480-nx0715.jpg)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경례·이미숙 포천시의회 의원이 옛 6군단 부지 반환과 관련한 ‘시유지-국방부 부지 맞교환’ 추진에 반대하며 본격적인 피켓 시위에 돌입한다. 오는 11월 2일로 예정된 시의회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집행부와 의회를 상대로 강한 제동을 걸겠다는 계획이다.
윤 의원은 내일(26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출근 시간대에 맞춰 1인 시위(피켓 시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위를 위해 이미 집회 신고를 마쳤으며, 11월 2일 표결 전까지는 물론 향후 한 달간 지속적으로 시위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윤 의원 측은 현재 포천시와 국방부 간 추진되고 있는 6군단 부지 맞교환 방식이 포천시에 일방적으로 불리한 구조라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특히 시유지를 넘겨주고 받는 반환 부지가 국방부 도로 등으로 인해 사실상 ‘섬’처럼 단절될 우려가 있음에도, 도로 공동 사용 협의 등 뚜렷한 대책 없이 맞교환만을 전제로 밀어붙이고 있다는 비판이다.
윤 의원은 본보와의 통화 등을 통해 “맞교환이 아니면 기존 8만 평 시유지도 돌려받지 못하는 식의 프레임은 맞지 않다”며, “당초 국방부 계획인 것처럼 알려졌으나 실상은 전임 의회 당시부터 맞교환이 제안·추진되었던 사안인 만큼, 지금이라도 원점에서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회 차원에서 성급한 표결 처리보다는 반환 부지의 현장 실사와 면밀한 검증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윤 의원은 “언론과 SNS 등을 통한 문제 제기만으로는 시민들에게 사안의 본질과 부당함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진실을 알리고 시의회와 집행부에 경각심을 주기 위해 직접 거리로 나설 수밖에 없었다”고 1인 시위 배경을 설명했다.
오는 11월 2일 6군단 부지 관련 안건 표결을 앞둔 가운데, 윤 의원의 피켓 시위 돌입으로 지역 정가와 의회 내 표결 구도에 어떤 파장이 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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