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진 의원, 학교 시설미화원 처우 개선 정담회 개최   [사진=경기도의회]
조병진 의원, 학교 시설미화원 처우 개선 정담회 개최 [사진=경기도의회]

[시사큐브=양동원기자] 학교 현장에서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실무 주역인 시설미화원들의 근무 여건과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도차원의 목소리가 나왔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조병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지난 10월 21일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시설미화분과 관계자들과 만나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시설미화원들의 근무 여건과 처우개선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하는 정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담회는 일선 학교에서 학생들과 교직원이 생활하는 공간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중요한 업무를 맡고 있는 시설미화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고충과 제도적 개선 요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설미화분과 관계자들은 이 자리에서 학교별 여건과 운영 방식의 차이로 인해 근무 시간이나 구체적인 업무 범위에서 편차가 발생하고 있으며, 타 교육공무직 직종과 비교해 일부 처우에서 격차가 존재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학교별로 상이할 수 있는 근무 조건을 보다 일관되고 합리적인 기준에 맞춰 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입 모아 설명했다.

의정부 지역을 기반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조병진 의원은 시설미화원들이 교육 현장의 필수적인 구성원임을 강조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조 의원은 “시설미화원들은 학생들이 머무는 학교 공간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단지 직종이나 고용 형태가 다르다는 이유로 불합리한 차별이나 소외가 발생해서는 결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조 의원은 “학교에서 함께 땀 흘려 일하는 교육공동체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역할에 걸맞은 정당한 대우를 받아야 마땅하다”라며, “합리적인 이유 없이 근무 조건이나 처우에서 차별받는 일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조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교육청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시설미화원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공정한 환경에서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계속 함께 발걸음을 맞추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