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드림스타트, 2026년 제2회 슈퍼비전 개최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 드림스타트, 2026년 제2회 슈퍼비전 개최 [사진=동두천시]

[시사큐브=양동원기자] 동두천시가 취약계층 아동들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고 돌보기 위해 현장 종사자들의 아동 성폭력 예방 역량과 사례관리 전문성을 끌어올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동두천시는 지난 10월 22일 드림스타트 센터에서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아동 성폭력 예방 및 사례관리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6년 제2회 슈퍼비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슈퍼비전은 현장에서 아동을 직접 대면하는 종사자들이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성폭력상담소 우아린 팀장이 초빙되어 드림스타트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아동 성폭력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전문 교육을 진행했으며, 복합적이고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동과 가정의 사례관리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자문을 제공했다.

교육 과정에서는 아동의 발달 특성을 이해하고 성폭력 위험 신호를 조기에 감지하는 방법과 함께, 일상에서 드러나는 미세한 행동 변화와 주변 환경을 세심하게 살피는 요령이 다뤄졌다. 특히 피해가 의심되는 위급한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아동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인하고, 따뜻하고 지지적인 태도로 이야기를 경청한 뒤 전문기관으로 신속하게 연계하는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어진 사례 자문 시간에는 실제 현장에서 마주하는 고위험 사례를 바탕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상담 연계 방안과 보호자의 적극적인 양육 참여를 이끌어내는 해법이 논의됐다. 아울러 가정 내 보호 자원과 지역사회 내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아동의 생활환경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지원하는 체계적인 사례관리 방향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동두천시는 이번 슈퍼비전에서 논의되고 배운 내용들을 실제 사례관리 현장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앞으로도 정기적인 슈퍼비전과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해서 개최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꼭 필요한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