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추산초등학교 바로 인근에 500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공사 기간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둘러싼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사진=권신일]](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2725688456-q8i2tp.jpg)
경기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추산초등학교 바로 인근에 500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공사 기간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둘러싼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권신일 대진대 초빙교수는 최근 SNS를 통해 추산초등학교 학부모회 관계자들과 만나 학교 인접 지역의 아파트 신축 공사에 따른 통학로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신축 예정인 아파트는 약 500세대 규모로 학교 바로 옆에 위치한다. 특히 아파트 후문이 학교 방면으로 계획되면서, 향후 약 2년간 이어질 공사 기간 대형 공사차량 통행에 따른 안전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문제는 아파트 후문과 학교 간 거리가 불과 10여 미터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공사 차량이 집중적으로 오가는 오전 시간대는 초등학생은 물론 부속유치원 원아들의 등교 및 등원 시간과 맞물려 사고 위험이 극도로 높아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실제로 지난해 해당 구간에서는 등굣길 어린이를 보지 못한 승용차에 의한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학부모들은 기업의 준공 기한 준수도 중요하지만, 어린 학생들의 생명과 직결된 통학로 안전이 최우선으로 담보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권 교수는 “기업은 허가를 받은 입주민과의 약속인 공사 기간을 지켜야 하고, 학교와 학부모는 학생의 안전이 최우선일 수밖에 없다”며 “비슷한 갈등을 겪은 타 지자체의 선례를 참고해 통학 시간대 대형 차량 진출입 통제나 우회 도로 확보 등 실효성 있는 상생 안전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사큐브 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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